정부, 노조 현황보고 강화...사업장별 조합원수 통보 / YTN

정부, 노조 현황보고 강화...사업장별 조합원수 통보 / YTN

정부가 내년부터 노동조합 규모를 더 자세하게 파악하는 등 노조 현황 관리를 강화합니다. br br 고용노동부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지난달 31일 입법 예고했습니다. br br 개정안에는 연합단체인 노동조합은 구성단체별로 구분하고, 둘 이상의 사업장으로 이뤄진 단위노동조합은 사업장별로 구분해서 조합원 수를 통보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br br 현재는 산하조직 현황을 명칭, 소재지, 대표자, 근로자 수, 조합원 수로 기재하게 돼 있는데, 앞으로는 산하조직을 세분해서 나열하고, 산하조직 사업자등록번호와 사업장명까지 쓰도록 변경됩니다. br br 노동부는 "노동조합 정보를 체계적·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br br 이번 입법예고는 노동개혁의 일환으로 '노사 법치주의 확립'을 추진하는 정부가 노조 조합원 수 부풀리기 등을 차단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br br br br br br YTN 조용성 (choys@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2

Uploaded: 2023-11-08

Duration: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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