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1월 9일 뉴스센터13br br ■ 서울지하철 파업 돌입…퇴근길 운행 차질 불가피br br 서울교통공사 노조의 파업 돌입으로 지하철 1~8호선 운행이 평소보다 줄었습니다. 파업이 진행되는 내일 오후 6시까지 서울 지하철 운행률이 평상시 대비 82 수준으로 떨어지고, 퇴근 시간대에는 87 수준으로 운행할 것으로 관측됩니다.br br ■ 가습기살균제제조사, 피해자에 위자료 500만원br br 대법원이 가습기 살균제 제조·판매사와 납품업체가 피해자 김모 씨에게 위자료 500만원을 지급하라고 한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옥시레킷벤키저의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한 뒤 간질성 폐 질환을 진단받은 김씨가, 옥시와 납품업체 한빛화학에 손해배상을 청구한 지 9년 만입니다.br br ■ 야, 노란봉투법 등 강행…여, 필리버스터 예고br br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오후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여야 쟁점 법안인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 강행 처리를 예고했습니다. 이들 4개 법안 처리에 반대해온 국민의힘은 이에 맞서 무제한토론, 즉 필리버스터를 예고한 상태입니다.br br ■ 검찰, LH아파트 감리 담합의혹 5곳 압수수색br br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조달청이 발주한 아파트 건설 공사 감리 입찰 과정에서 추천억원대 담합이 있었다는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건축사사무소 등 5개 업체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감리 입찰에서 담합해, 공정거래법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수사 중입니다.br br ■ 이스라엘 "하마스 통제력 상실"…주민 피란길br br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근거지인 가자지구 북부를 포위한 이스라엘군이 지상작전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북부에서 하마스가 통제권을 잃으면서 주민들이 대거 피란길에 나서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