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부터 이어진 초겨울 추위가 오후부터 누그러들었습니다. br br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오르며 예년의 늦가을 날씨를 보이겠는데요. br br 서울 아침 기온이 2도로 오늘보다 1~4도가량 높아 아침 추위가 덜하겠고, br br 낮 기온도 12도로 오늘보다 1~3도가량 높아지며 공기가 더 부드러워지겠습니다. br br 또 밤사이 서해안과 제주도에만 빗방울이 조금 떨어질 뿐, 대체로 맑은 하늘이 함께 하겠습니다. br br 다만 동해안은 계속해서 대기가 무척 건조하겠고, 수도권과 충청도는 밤에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지겠습니다. br br 수능일인 모레 아침에는 기온이 더 오르겠지만, 오후부터 전국에 추위를 부르는 비가 오겠고, 돌풍과 벼락도 동반되겠습니다. br br 공기가 차가워지면서 뜨거운 물로 샤워하는 분들이 더 많아졌는데요. br br 샤워를 한 뒤, 갑자기 찬 공기에 노출되면서 심혈관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고, 각질층이 손상돼 피부 건조증을 악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br br 또 두피가 자극을 받아 탈모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체온 정도의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br br 날씨 포커스였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