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혁신위, 4호 혁신안 발표…“대통령실 출신 예외 없다”

與 혁신위, 4호 혁신안 발표…“대통령실 출신 예외 없다”

ppbr br [앵커]br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전략공천을 원천 배제하자"는 4호 혁신안을 발표했습니다. brbr대통령실 출신도 예외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br br김기현 대표와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최근의 갈등 기류를 수습하기 위해 마주 앉았습니다. br br이현재 기자의 보도입니다.brbr[기자]br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내년 총선에서 전략공천을 없애자는 4호 혁신안을 발표했습니다. br br대통령실 출신 참모들도 예외가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br br[이소희 국민의힘 혁신위원] br"다친 국민의 마음을 치료하겠다는 생각으로 첫째, 상향식 공천을 통한 공정한 경쟁입니다. 대통령실 출신 인사도 예외가 없습니다. 똑같이 공정한 경선에 참여해야 합니다." br br지도부와 중진, 친윤계의 희생으로 비워진 자리에 대통령실 출신 인사를 꽂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불식시키겠다는 것입니다. br br이와 함께 금고형 이상의 전과가 있거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람은 '컷오프'를 하는 등 공천에서 배제해야 한다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br br이에 앞서 김기현 대표와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혁신위 출범 이후 처음으로 마주 앉았습니다. br br혁신위 내부에서 "혁신안을 안 받을 거면 조기 해체하자"고 불만이 터져나오자, 김 대표가 '혁신위 급발진' 발언까지 꺼내는 등 양측의 갈등이 커지자 긴급 봉합에 나선 것입니다. br br두 사람은 "혁신안을 적극 수용하되, 당의 절차는 따라야 한다"는 데에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br[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br"절차와 논의 기구를 거쳐야 되는 불가피한 상황이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도 혁신위가 충분히 공감하고 이해하는 과정이 있었습니다." br br[김경진 국민의힘 혁신위 대변인] br"(혁신안을) 좀 더 적극적으로, 좀더 신속하게 당에서 받아들여줬으면 좋겠다 이런 취지의 뉘앙스의 말씀의 전달도 있었습니다." br br다만 원론적 입장을 주고받은 것이어서, 향후 발표될 혁신안의 내용에 따라 추가 갈등이 벌어질 여지도 남겼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이현재입니다. br br영상취재 : 김기태 br영상편집 : 이승근br br br 이현재 기자 guswo1321@ichannela.


User: 채널A News

Views: 139

Uploaded: 2023-11-17

Duration: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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