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서 트레일러 전신주 들이받아…수십 가구 정전br br 오늘(20일) 정오쯤 경기 여주시 점동면의 한 지방도에서 주행 중이던 트레일러 차량이 도로변에 설치된 전신주와 부딪혔습니다.br br 이 사고로 트레일러 차량이 전복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br br 다만, 전신주가 넘어지면서 인근 성신리 일대 주택 등 수십 세대가 정전됐습니다.br br 사고는 트레일러 차량이 커브 구간을 지나가는 순간 적재함 부분 일부가 분리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br br 한전과 경찰은 현장 교통 통제와 함께 사고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br br 강창구 기자 (kcg33169@yna.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