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먼저 방문한 이슬람 대표단...가자 전쟁 출구 모색 / YTN

中 먼저 방문한 이슬람 대표단...가자 전쟁 출구 모색 / YTN

가자 지구 전쟁을 출구를 모색하기 위해 꾸려진 이슬람권 외교 대표단의 본격 행보가 시작됐습니다. br br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 5개국을 순방할 예정인데, 첫 방문지로 중국을 선택했습니다. br br 베이징 강정규 특파원입니다. br br [기자] br 이슬람권 외교 대표단이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br br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와 이슬람 4개국 외교수장, 이슬람협력기구(OIC) 사무총장 등입니다. br br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대표단을 맞이한 왕이 외교부장은 일일이 두 손을 맞잡으며 환영했습니다. br br 원탁회의에선 가자 주민 70가 집을 잃고 굶주리고 있다며 국제사회가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br br [왕이 중국 외교부장 : 우리는 아랍-이슬람 국가들의 형제자매들과 함께 가자지구의 전쟁을 조속히 멈추게 하고, 인도주의 위기를 완화하기 위해 노력할 겁니다.] br br 대표단 파견은 지난 11일 아랍연맹(AL)과 이슬람협력기구(OIC) 정상회의에서 결정됐습니다. br br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5개국 순방하기로 했는데, 미국보다 중국을 먼저 찾은 겁니다. br br 마침 중국과 팔레스타인 수교 35주년 기념일이기도 합니다. br br [리야드 말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외무장관 : 이번 전쟁은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상대로 선포한 첫 전쟁이 아니지만, 이스라엘은 이번 전쟁을 마지막 전쟁으로 만들고 싶어 합니다.] br br 팔레스타인 독립과 2국가 해법을 제시해 온 중국, 중동에 특사도 보내 중재 역할을 자처해 왔습니다. br br 그러나 지난달 하마스의 공격은 비난하지 않는 등 갈수록 한쪽으로 치우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br br 또 확전의 최대 변수이자 미국이 중국의 역할을 기대하는 이란과의 외교 성과가 보이지 않습니다. br br 결국, 이스라엘 뒤에 선 미국에 맞서 중국이 아랍권에 무게추를 올리는 식의 아슬아슬한 균형 맞추기 이상의 성과를 기대하긴 어려운 형국입니다. br br 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br br br br br br YTN 강정규 (liv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1

Uploaded: 2023-11-20

Duration: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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