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전 7일째...치열한 심리전 속 총격 테러 / YTN

휴전 7일째...치열한 심리전 속 총격 테러 / YTN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 일시 휴전이 하루 더 연장돼 7일째로 이어지며 추가로 인질이 석방됐습니다. br br 불안한 휴전이 이어지는 동안 양측의 심리전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예루살렘에서는 총격 테러가 발생했습니다. br br 김진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br [기자] br 휴전 7일째를 맞아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 여성 인질 2명이 석방됩니다. br br 하마스는 여성 인질 2명을 적십자에 인계하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br br 두 여성 가운데 한 명인 미아 솀의 석방 소식을 들은 어머니는 감격합니다. br br [케렌 솀 미아 솀의 어머니 : 미아가 돌아와요...] br br 하루 전 하마스는 팔을 다친 미아 솀의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br br 이 모습을 본 가족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미아의 석방을 호소했습니다. br br 하마스의 인질 방송에 대해 이스라엘은 심리적 테러라고 비난했습니다. br br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대변인 :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이런 영상은 이스라엘 시민들에 대한 하마스의 심리적 테러입니다.] br br 이스라엘도 귀순한 하마스 지도자 아들과의 인터뷰를 방송하며 대응에 나섰습니다. br br 그는 자신의 아버지를 포함해 하마스 지도자들을 처형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br br [모사브 하산 유세프 하마스 지도자 시크 하산 유세프의 아들 : 인질에게 피해가 발생하면 이스라엘은 예외 없이 하마스 최고 지도자들을 처형해야 합니다.] br br 이처럼 치열한 심리전을 벌이는 와중에 이스라엘에서 하마스의 테러까지 발생해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br br 괴한 2명이 출근 시간대 예루살렘의 버스 정류장에서 총격을 가해 최소 3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습니다. br br 공격자 두 명은 예루살렘 동부의 한 지역 출신 형제들로 현장에서 사살됐습니다. br br 하마스는 성명을 통해 총격 사건의 용의자가 자신들 대원이라고 밝히고 팔레스타인인들의 저항을 촉구했습니다. br br YTN 김진호입니다. br br br br br br br br YTN 김진호 (jhkim@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1

Uploaded: 2023-11-30

Duration: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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