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지지율 33"…연합뉴스TV 정례 여론조사br br [앵커]br br 연합뉴스TV가 연합뉴스와 공동으로 실시한 정례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33로 조사됐습니다.br br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안보'를 가장 많이 꼽았고,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이 가장 많았습니다.br br 구하림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여론조사기관 메트릭스가 지난 2일부터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33로 나타났습니다.br br 한 달 전 조사보다 4포인트 낮아진 수치입니다.br br 부정 평가는 60로 한 달 전보다 3포인트 올랐고, 모름이나 무응답은 7로 조사됐습니다.br br 윤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같은 조사에서 지난 10월과 11월 두 달 연속으로 상승세를 보였는데, 이번 조사에서는 하락했습니다.br br 긍정 평가를 한 응답자의 57가 외교·안보 분야를 주요 성과로 꼽았습니다.br br 다음으로는 경제·민생과 노동·노조 분야, 보건·복지 분야가 뒤를 이었습니다.br br 부정 평가의 이유로는 경제·민생 분야를 지적한 응답자가 34로 가장 많았고, 이어 소통·협치, 외교·안보 분야 순이었습니다.br br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35, 국민의힘이 34로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고, 정의당 3, '지지 정당 없음'은 23로 조사됐습니다.br br 민주당 지지도는 지난달 조사보다 3포인트 상승했고, 국민의힘 지지도는 2포인트 하락했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구하림입니다. (halimkoo@yna.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