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오늘 국회에 왔습니다. br br보통은 법사위 회의장으로 가죠.br br오늘은 국민의힘 의총장에 갔습니다. br br이민청 신설 정책을 설명하는 자리라지만 총선 출마 신고식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고, 여당 의원들도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br br김호영 기자입니다. brbr[기자]br국회를 찾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국민의힘 정책 의원총회장으로 들어섭니다. br br밝게 웃으며 연신 고개를 숙이고, 의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눕니다. br br한 장관의 손을 잡으며 사진을 찍는 의원도 있습니다. br br한 장관은 국민의힘 의원 앞에서 이민청 신설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br br한 장관이 본회의나 상임위가 아닌 여당 의원총회에 참석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br br[한동훈 법무부 장관] br"국민의힘 의원님들을 모시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대비하는 정책을 논의할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국가 백년대계로서의 이민 정책 관리를 체계적으로 전담할 조직인 출입국 이민관리청 신설을 추진해왔습니다." br br국민의힘에 대한 강한 애정도 보입니다. br br[한동훈 법무부 장관] br"저는 우리 정부와 국민의힘이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미래를 정교하게 대비하는 사람들이고, 국가와 국민에 대한 강한 책임감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br br의총이 끝나고 총선 출마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이 쏟아지자 말을 아꼈습니다. br br[한동훈 법무부 장관] br"저는 정무직 공직자이지만 제가 진퇴하는 문제는 제가 정할 문제는 아닙니다. 매일매일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br br당 관계자는 "이민청 신설, 범죄 피해자 보호 등 한동훈표 정책을 마무리한 뒤 움직이지 않겠냐"고 전망했습니다.br br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도 어제 한 장관의 거취를 묻는 질문에 "(당이)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br br채널A 뉴스 김호영입니다. br br영상취재 : 김기태 홍승택 br영상편집 : 박형기br br br 김호영 기자 kimhoyoung11@ichanne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