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2. 3 우간다 캄팔라의 산부인과 병원 br br -최근 쌍둥이를 출산한 여성 br br -산모 나이가 좀 많습니다 br br -70세 br br -뒤늦게 아이를 낳기로 한 이유는 외로움 때문이었다고... br br -사피나 나무콰야 쌍둥이를 낳은 산모 (70세) br br "자식들이 다 커서 나를 혼자 남겨두고 떠났기 때문에 아이를 낳기로 결심했습니다" br br -제왕절개로 낳은 남녀 쌍둥이 br br -자신은 난자가 없어서 난자를 기증받아 임신 br br -엄격한 검사 과정 거친 뒤 체외 수정 br br -아이작 체벳 산부인과 의사 br br "첫 번째는 혈압을 계속 관찰했는데 정상이었습니다. 두 번째는 당수치였는데 당수치도 비교적 정상이었습니다. 다른 장기, 간, 신장을 검사한 결과 모두 괜찮다는 걸 확인했습니다. 허리에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임신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br br -임신에 성공했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심정은? br br -사피나 나무콰야 쌍둥이를 낳은 산모 (70세) br br "쌍둥이를 임신해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기운이 없어 일은 물론이고 아무것도 할 수 없었어요. 예전에 하던 일도 더는 혼자 할 수 없었고 도와줄 사람도 없었습니다" br br -기적처럼 낳았지만 키우는 게 큰 걱정일 텐데 br br -사피나 나무콰야 쌍둥이를 낳은 산모 (70세) br br "저는 가난한 여성으로 아이들을 돌보기 위해 열심히 일해 왔지만, 지금은 일할 기력조차 없습니다. 젊었을 때 아이를 낳았으면 좋았을 텐데 신께서 이 아이들을 주셨으니 신께서 돌봐주실 거라고 믿습니다" br br -구성 방병삼 br br br #70세에남녀쌍둥이를낳은우간다여성 br br ## storyline br br br br br YTN 방병삼 (bangbs@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