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전력 "처리수 표현 써달라"....'피폭 가능성' 직원들 상태는 [지금이뉴스] / YTN

日 도쿄전력 "처리수 표현 써달라"....'피폭 가능성' 직원들 상태는 [지금이뉴스] / YTN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운영사인 도쿄전력이 오염수 대신 '처리수'라는 표현을 써달라고 재차 요청했다. 방호 장비도 착용하지 않은 채 방사성 물질이 포함된 액체를 뒤집어쓴 직원들에 대해서는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br br 마유즈미 도모히코 도쿄전력 대변인은 1일 도쿄에서 진행된 우리 외교부 공동취재단과의 인터뷰에서 "오염수와 처리수를 구분해 사용해 줬으면 한다"며 "알프스(ALPS·다핵종제거설비)로 처리하지 않은 건 '오염수', 알프스로 처리한 건 '알프스 처리수'"라고 말했다. br br 이어 "처리수는 삼중수소를 비롯한 방사성 물질이 안전 규정치를 확실히 밑돌 때까지 희석한 물로서 해역 모니터링을 통해서도 그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며 "우리가 바다에 방출하는 건 오염수가 아니다. 오해나 뜬소문 확산을 막기 위해서라도 오염수가 아니라 처리수라고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br br 도쿄전력은 지난 8월 이후 총 세 차례에 걸쳐 오염수 2만여 톤을 바다에 흘려보냈으며, 4차 방류는 2024년에 마저 이뤄질 예정이다.br br YTN 서미량 (tjalfid@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197

Uploaded: 2023-12-14

Duration: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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