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식사 뷔페식으로 바뀐다...한 달에 1번은 특식 제공 / YTN

군대 식사 뷔페식으로 바뀐다...한 달에 1번은 특식 제공 / YTN

군 당국이 군부대 급식을 민간 위탁업체에 맡겨 뷔페식 식단으로 제공하는 시범 사업을 내년부터 추진합니다. br br 국방부는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장병 체감 복지 향상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br br 이에 따라 내년 4월부터 육·해·공군, 해병대별로 모두 13개 부대를 시범 대상으로 선정하고, 3개 반찬을 제공하던 기존 배식을 10개 이상의 반찬에서 장병이 직접 골라 먹을 수 있도록 뷔페식으로 바꿔 제공합니다. br br 국방부는 시범사업을 거쳐 점진적으로 적용 부대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br br 또 장병들에게 외식이나 배달, 푸드트럭의 방식으로 한 끼에 만 삼천 원 수준의 특식을 제공하는 '지역 상생 장병 특식' 프로그램도 전 장병을 대상으로 매달 한 번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br br 국방부는 이를 통해 장병의 복무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민생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br br 이와 함께 국방부는 올해 군부대 생활관에서 쓰던 모포를 모두 일반 이불로 바꾸고, 오는 2026년까지 기존 알루미늄 수통을 신형 스테인리스 수통으로 전부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br br 또 수통과 이불을 쓰던 장병이 전역하면 외부 전문업체가 세척이나 세탁해 신병에게 지급하는 시범사업도 내년부터 진행할 예정입니다. br br br br br YTN 최민기 (choimk@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353

Uploaded: 2023-12-17

Duration: 0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