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건전재정 외치며 주식 양도세 완화...표리부동" / YTN

민주 "건전재정 외치며 주식 양도세 완화...표리부동" / YTN

더불어민주당은 정부가 주식 양도소득세가 부과되는 대주주 기준을 대폭 완화하기로 한 것을 두고 건전 재정을 외치면서 실제로는 감세를 추진하는 표리부동한 행태라고 비판했습니다. br br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오늘(21일)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정부가 일방 독주로 자행한 시행령 개정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br br 이들은 또 지난해 여야 세법 개정안 합의 당시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은 2024년까지 10억 원으로 유지하기로 했는데, 정부가 여야 합의를 어기고 시행령을 꼼수 개정한다고 지적했습니다. br br 민주당 의원들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예정됐던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는 취소됐습니다. br br 앞서 정부는 주식 양도소득세가 부과되는 기준을 종목당 10억 원 이상에서, 50억 원 이상으로 완화하는 내용의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 br br br br br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39

Uploaded: 2023-12-21

Duration: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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