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너드 71mm·산타바바라 66mm…1945년 기록 깨 br LA 기상청 "12월 한 달 평균 강수량이 1시간에" br 한 때 대피경보·주택 60채 침수·운전자 사망br br br 지난 여름 폭염에 시달렸던 미국 남부가 이번에는 겨울 폭우에 홍수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br br 한 달 치 강수량이 단 1시간 만에 쏟아졌다고 합니다. br br 류제웅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br [기자] br 도로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차들도 모두 물속에 잠겼습니다. br br 도로 곳곳이 침수되면서 고속도로 진입로도 폐쇄됐습니다. br br 로스앤젤레스 북서쪽 인접 지역에 기록적 겨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br br 일일 최대 강수량 기준으로 1945년 기록들을 뛰어넘었습니다. br br 한 시간 동안 12월 한 달 평균 강수량보다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br br [키키 풋 지역 주민 : 지난해에도 지금 같은 일이 벌어졌어요. 단지 이번에는 비가 내리는 규모가 더 클 뿐입니다.] br br 이로 인해 한 때 일부 지역에 대피경보가 내려지고 피해 신고가 속출했습니다. br br 당국은 최소 60채의 주택이 물에 잠기고 운전자 1명도 협곡으로 추락했다고 밝혔습니다. br br [마이크 후스 산타바바라 소방대 대장 : 구호 전화들에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모든 대원들은 곳곳을 살피고 대응 우선 순위를 정하려 하고 있습니다.] br br 이 지역에 사는 한인들 피해 신고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br 미 언론은 캘리포니아에서 12월부터 3월 초까지 폭우와 폭설 피해를 일으키는 이상기후 현상인 '대기의 강' 현상이 시작됐다고 전했습니다. br br YTN 류제웅입니다. br br br br br br YTN 류제웅 (jwryoo@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