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어제 노동당 제8기 제9차 전원회의 시작 br 올해 사업 결산하고 내년 국정운영 방향 결정 br "사회주의 건설과 국력 강화에서 경이적 승리" br 결정서 채택해 새해 초 신년사 등으로 발표br br br 북한이 올해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 계획을 세우는 노동당 전원회의를 시작했습니다. br br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올해가 위대한 전환, 변혁의 해라며 특히 군사, 외교적으로 이룬 성과를 강조했습니다. br br 신현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br [기자] br 북한이 연말 전원회의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br br 올해 사업을 결산하고 내년 국정운영 방향을 결정하는 자리입니다. br br 회의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주재로 진행됐습니다. br br [조선중앙TV :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 전원회의에 참석하시었습니다.] br br 김 위원장은 먼저 올해가 국력 제고나 국위 선양에 있어 영광스러운 발전 행로에 큰 자국을 새긴 명실상부한 전환의 해, 위대한 변혁의 해라고 규정했습니다. br br 그러면서 사회주의 건설과 국력 강화 각 방면에서 경이적인 승리를 이뤘다며 군사적 성과를 강조했습니다. br br [조선중앙TV : 새로운 전략 무기들이 연속적으로 탄생하고 국가방위력 전반이 급진전하였으며 우주정찰자산까지 보유함으로써 우리 공화국은 군사 강국의 지위에 확고하게 올라서게 됐습니다.] br br 회의에는 올해 당·국가 사업과 내년 정책 방향, 국가예산안, 그리고 당의 영도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문제 등 6개 주요 안건이 상정됐습니다. br br 북한은 연말까지 회의를 진행한 뒤 결정서를 채택하고 내년 1월 1일 김정은의 연설을 통해 새해 국정계획과 대외 메시지를 공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 : 대내적으로는 경제에 방점을 두겠지만, 군사 분야에 대해서는 내년도에는 2기 정도의 정찰위성을 발사하고 그 발사에 러시아의 군사협력은 계속 받을 것이다 이렇게 생각되고….] br br 이런 가운데 우리 정부는 북한의 화성-18형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불법 자금 조달 등에 관여한 리창호 정찰총국장 등 북한인 8명을 독자 제재했습니다. br br 대북 독자 제재는 윤석열 정부 들어 이번이 14번째인데, 이로써 우리 정부가 지정한 독자 제재 대상은 개인 83명, 기관 53개로 늘었습니다. br br YTN 신현준입니다. br br 영상편집 ; 정치윤 br 그래픽 ; 이원희 br br br br br YTN 신현준 (shinhj@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