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담장 80% 복구…“복구 비용 1억 물어내라”

경복궁 담장 80% 복구…“복구 비용 1억 물어내라”

ppbr br [앵커]br낙서로 훼손된 경복궁 담장이 1차 복원을 마쳤는데, 흔적을 다 지우진 못했습니다. br br문화재청은 복구에 들어간 비용을 낙서범에게 청구하기로 했습니다.brbr이현용 기자입니다. brbr[기자]br낙서 제거 작업을 마친 경복궁 담장이 베일을 벗었습니다. br br복구 작업에는 한파로 중단된 기간을 제외하면 모두 8일이 걸렸습니다. br br경복궁 영추문입니다. br br양 옆에 칠해져 있던 낙서가 확연히 사라졌습니다. brbr하지만 가까이 들여다보면 빨간색 스프레이 자국이 아직 조금 남아 있습니다. br br문화재청은 올봄 2단계 작업을 통해 더 깨끗한 상태로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br br[이태종 국립문화재연구원 학예연구사] br"(락카 페인트가) 입자상으로 붙어 버렸기 때문에 측면 각도에서 보면 요철 부분에 남아 있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br br훼손된 담장을 복구하는 데 지금까지 1억 원 넘게 들어간 것으로 추산됩니다. br br레이저 등 전문 장비 임차료와 방한장갑 등 소모품에 2천 만 원 넘게 들어갔습니다. br br여기에 하루 평균 29.3명, 모두 234명의 인건비도 포함됩니다. brbr문화재청은 이 비용을 낙서 행위자에게 청구할 계획입니다. br br문화재청은 이와 함께 경복궁 야간 시간대 순찰을 기존 2~4회에서 8차례로 늘리기로 했습니다.brbr채널A 뉴스 이현용입니다. br br영상취재: 이승헌 br영상편집: 최창규br br br 이현용 기자 hy2@ichannela.


User: 채널A News

Views: 34

Uploaded: 2024-01-05

Duration: 01:31

Your Page Ti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