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공관위원장에 결국 법조인…정영환 고려대 교수 내정

與 공관위원장에 결국 법조인…정영환 고려대 교수 내정

ppbr br [앵커]br여야 모두, 공천을 담당할 공천관리 위원회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br br국민의힘은 법조인을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세웠고, 민주당은 비명계 공천위원은 없이 주로 비정치인으로 구성을 완료했습니다. br br김호영 기자입니다.brbr[기자]br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에 정영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내정됐습니다. br br정 교수는 판사출신으로 지난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대법관후보추천위원을 함께 지낸 인연이 있습니다.br br[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br"좌우에 치우치지 않는 객관적인 판단으로 국민의힘에 설득력 있고 공정한 공천을 맡을 적임자라고 판단했습니다." br br최근 총선 때마다 공관위원장으로 중진 정치인을 임명했던 것과는 다른 선택입니다. br br하지만 '또 법조인'이라는 지적이 나왔고 한 위원장은 "그걸 왜 비판하시죠?"라고 되묻기도 했습니다.br br민주당은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과 함께 할 14명의 공관위원을 확정했습니다. br br당연직으로 참여하는 3명의 현역 의원을 제외하고는 12명 모두 당 외부 인사로 꾸렸습니다. br br이재명 대표 지지선언을 했던 원수연 웹툰 작가 등이 포함됐습니다.br br[강선우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br"외부인사 중심으로 구성한 이유는 국민 눈높이형 공천심사를 추구하기 위해서입니다. 다양성과 혁신성을 담보하는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br br하지만 당연직으로 참여하는 정치인 3명이 모두 친명계 일색이라 친명 공관위란 지적도 나옵니다. br br채널A 뉴스 김호영입니다. br br영상취재 : 김기태 이 철 br영상편집 : 최동훈br br br 김호영 기자 kimhoyoung11@ichannela.


User: 채널A News

Views: 740

Uploaded: 2024-01-05

Duration: 0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