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절기 소한부터 시작된 추위가 오늘 절정에 달했습니다. br br 출근길 서울 기온은 -10도 아래로 떨어졌는데요. br br 한낮이 된 지금, 맑은 날씨지만 공기는 여전히 차갑습니다. br br 현재 서울 기온은 -1도, 체감 온도는 -4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br br 오늘은 종일 영하권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니까요, 외출하실 때는 옷차림 꼭 따듯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br br 오늘은 대체로 맑은 하늘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br br 찬바람이 불어서 공기도 무척 깨끗합니다. br br 다만, 영하권 날씨에 최근 내린 눈과 비가 얼어서 빙판인 곳이 많습니다. 이동하실 때 미끄럼사고 조심해야겠습니다. br br 자세한 오늘 낮 기온 살펴보면, 한낮에 서울 0도, 춘천 1도, 대전 2도에 머물겠습니다. br br 다행히 추위는 내일부터 기온이 크게 오르며 누그러지겠습니다. br br 다만 이젠 추위 대신 폭설에 대비가 필요합니다. br br 내일 오전 서울 등 북서쪽부터 눈이 시작되겠고, 오후에는 그 밖의 전국으로 눈이 확대되겠습니다. br br 모레까지 강원 산간 많은 곳에 20cm 이상, 그 밖의 중부에도 10~15cm의 폭설이 내리겠습니다. br br 대설이 예고된 만큼, 시설물을 미리 점검하셔야겠습니다. br br 눈과 비는 수요일인 모레 오전, 북서쪽부터 차츰 그치겠습니다. br br 남은 한 주간 한파 수준의 심한 추위는 없겠고,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br br 내일 눈비가 내리기 전까지 동해안 지방은 대기가 무척 건조하겠습니다. br br 이 지역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부니까요,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br br 지금까지 YTN 이혜민입니다. br br 그래픽 : 김도윤 br br br br br YTN 이혜민 (lhm9603@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