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총선에 출마할 대통령 참모들이 모두 용산 대통령실을 떠났습니다. br br공직자 사퇴시한을 사흘 앞두고 대선캠프부터 함께 했던 주진우 법률비서관, 이원모 인사비서관도 사퇴했습니다. br br비서관급 이상 참모만 12명, 이들의 지역구도 윤곽이 잡혔습니다.br br송찬욱 기자입니다.brbr[기자]br대통령 핵심 참모로 불리는 검사 출신의 주진우 법률비서관과 이원모 인사비서관이 총선 출마를 위해 대통령실을 떠났습니다. br br여권에 따르면, 부산에서 중·고등학교를 나온 주 비서관은 부산 해운대갑 출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집니다. br br이 지역 지역구 의원인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서울 종로 출마를 선언한 바 있습니다. br br여권 핵심관계자는 "대통령실 핵심 참모와 여당 현역 의원이 충돌하는 모양새를 만들지는 않겠다는 것 아니겠느냐"고 말했습니다.br br대통령실 비서관급 이상 출신 총선 출마자는 12명입니다. br br김은혜 전 홍보수석은 경기 성남 분당을, 전희경 전 정무1비서관은 경기 의정부갑, 이원모 비서관도 수도권에 출마할 예정입니다. br br하지만 절반 가량은 국민의힘 지지세가 강한 영남권 출마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br br경북 구미을에 출마하는 강명구 전 국정기획비서관 등은 현역 의원과의 격돌이 불가피합니다.br br당에서는 대통령 참모라고 공천 특혜를 주기는 어렵다는 분위기입니다. br br[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지난 2일)] br"저는 헌신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당의 이런 자산과 보배들에게 필요한 헌신을 요구하겠습니다." br br당 관계자는 대부분 경선이 불가피하겠지만 참모 중 정치 신인도 많아 전략공천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송찬욱입니다. br br영상취재: 한규성 박희현 br영상편집: 김태균br br br 송찬욱 기자 song@ichanne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