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분양가 10개월째 상승…강북 3.3㎡당 1억 돌파 br 서울 강북권에서 3.3㎡당 1억 넘는 분양가 나와 br 광진구 호텔 부지 아파트 3.3㎡당 분양가 1.15억 br 한강 조망권·최고급 커뮤니티 시설로 주목 받아br br br 서울 강북권에서 3.3㎡당 1억 원을 넘는 역대 최고 분양가 아파트가 나왔습니다. br br 부동산 침체기에도 전국 아파트 분양가가 10개월째 상승하다 보니 너무 올라버린 분양가 때문에 계약 포기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br br 취재기자를 전화로 연결해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이승윤 기자! br br [기자] br 네, 경제부입니다. br br br 공급 부족으로 분양가가 치솟다 보니 요즘 서울 강북권에서 3.3㎡당 1억 원이 넘는 역대 최고 분양가 아파트가 나왔다고요? br br [기자] br 네, 그렇습니다. br br 서울 광진구 옛 한강 호텔 부지에 내년 하반기 128가구 규모로 건설 중인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가 1억 1,500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br br 지방자치단체의 분양 승인을 받은 아파트 가운데 역대 최고가입니다. br br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지 않는 지역으로 주변 아파트 단지 시세보다 2~3배는 더 높습니다. br br 한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위치에 실내 수영장과 호텔식 사우나 등 3,000㎡가 넘는 최고급 커뮤니티 시설이 주목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 강남에선 서울 서초구 재개발 아파트 단지의 3.3㎡당 평균 분양가가 6천만 원을 훌쩍 뛰어넘었습니다. br br 2년 전 최고가보다 천만 원 넘게 오른 겁니다. br br br 부동산 침체기 속에도 서울 지역 아파트 분양가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군요? br br [기자] br 지난달 말 기준 3.3㎡당 평균 분양가는 3,494만 원으로 전년 대비 17 상승했습니다. br br 한 달 전의 3,414만 원과 비교해도 2.36 오른 가격입니다. br br 지난달 수도권은 3.3㎡당 2,434만 원으로 1년 전보다 14.82 올라 서울보다 더 큰 상승 폭을 나타냈습니다. br br 한 달 전보다 1.06 올랐습니다. br br 전국의 평균 분양가격은 10개월 연속 상승했습니다. br br 전국 민간 아파트의 3.3㎡당 분양가는 1,736만 원으로 1년 전보다 12.29 올랐으며 한 달 전보다 1.51 상승했습니다. br br 광주가 3.3㎡당 1,810만 원으로 1년 전보다 23.8 상승했고, 전남도 1,340만 원으로 26.4 올랐습니다. br br 왜 분양가가 이렇게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는지 전문가의 얘기를 직접 들어보시죠. br br [권지혜 주택산업... (중략)br br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