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곳곳에선 시민 디지털 기기 이용을 돕는 '디지털 안내사'가 활동하고 있습니다. br br 스마트폰이나 키오스크 작동이 힘든 시민은 누구든 안내사에게 다가가 도움을 요청하면 됩니다. br br 최기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br br [기자] br 주황색 모자를 쓰고 주황색 조끼를 입은 디지털 안내사가 고령자를 만나 디지털 기기 작동법을 설명합니다. br br 스마트폰 저장 공간 정리뿐 아니라 애플리케이션 사용 방법 등도 안내합니다. br br [정현수 서울 화곡동 : 음식 시킬 때 앱을 깔고 사용하는 법을 상세하게 알려줘서 저한테는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br br 평일 아침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지하철역이나 공원 주변 등 고령자가 자주 찾는 300여 곳을 거점 삼아 이동합니다. br br 현재 서울 시내에서 활동하는 안내사는 145명입니다. br br [노정임 디지털 안내사 : 사진 보내는 거, 메시지 보내고 나서 딸·아들한테, 친구하고 찍은 사진을 보내고 싶은데 그걸 몰라서 그런 것도 알려주고….] br br 2022년 하반기를 시작으로 지난해 말까지 안내사 400명이 활동을 마쳤습니다. br br 시는 지난해에만 시민 22만 명이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br br [김인숙 서울시 디지털정책담당관 :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편하게 디지털 서비스를 활용하도록 도와주려고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br br 디지털 안내사 관련 문의 사항이나 활동 노선은 콜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br br YTN 최기성입니다. br br 촬영기자 : 이강휘 br br br ※서울시 디지털 안내사 콜센터 ☎070-4640-2274 br br br br br br br br br YTN 최기성 (choiks7@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