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정 검사 사직서 제출..."디올백으로 하늘 가릴 수 없어" / YTN

박은정 검사 사직서 제출..."디올백으로 하늘 가릴 수 없어" / YTN

지난 정부에서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를 담당했다가 현 정부에서 검찰 수사를 받은 박은정 광주지방검찰청 부장검사가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br br 박 부장검사는 오늘 SNS에 올린 '사직합니다'란 글에서 이같이 밝힌 뒤 며칠 전 법무부가 일방적으로 징계를 통보해왔지만, 징계위엔 출석하지 않을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br br 또, 고발 사주로 실형을 선고받은 검사도 일찌감치 무혐의로 덮고 승진까지 시키는 행위에 협조할 생각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br br 아울러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는 사자성어, 이장폐천을 언급하며 '디올백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고도 적었습니다. br br 박 부장검사는 지난 2022년 6월에도 사직서를 냈지만, 한동훈 장관 시절 법무부는 입건됐단 이유로 사표를 수리하지 않았으며, 이번에도 징계를 사유로 사직이 반려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br br br br br br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2.3K

Uploaded: 2024-02-06

Duration: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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