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설 연휴가 다가오면서 세뱃돈 미리 준비하는 분들 많은데요.br br설 세뱃돈으로 준비하는 돈이 평균 52만 원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br br시청자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br  br송정현 기자가 시민들 생각을 들어봤습니다.brbr[기자]br이번 설 세뱃돈으로 얼마를 준비하는지 물어봤습니다. br br[조경석·정길현 경기 김포시 ] br"50만 원 준비는 해놓고 있거든요. 며느리가 첫 설을 맞아서 며느리하고 아들 둘하고 있으니까. 또 손주들하고." br br[김영성 부산 수영구] br"한 50만 원 정도 준비해서. 애들이 요즘은 정말 만 원짜리는 별로 안 좋아하더라고요. 그래서 노란 거(5만 원)를 준비할 생각입니다." br br설을 맞아 부모님께 드릴 용돈도 챙겨봅니다. br br[김은정 인천 남동구] br"부모님도 생각을 해야 하니까. 그래도 한 30만 원 정도." brbr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세뱃돈이나 용돈을 준비한다는 응답자는 87로 평균 52만 원을 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br br세뱃돈을 줄 때 초등학생은 3만∼5만원, 중고등학생은 5만∼10만원 선이 적당하다는 응답이 많았습니다.br br[맹건호 초등학생] br"1~3만 원 정도 받고 싶어요. (엄마가) 게임 현질(아이템 구매)을 하면 안 된다고 해서. 만약에 설날이라 봐준다고 한다면 하고 싶어요." br br하지만 받는 사람이 원하는 액수는 더 높습니다. br br[이예강 예비 대학생] br"한 30만 원 정도 받으면 적당할 것 같아요. (한 사람당?) 네 저는 많이 받고 싶어요. 모아서 아이패드 사려고요." br br어른들께 받는 세뱃돈은 평균 12만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송정현입니다. br br영상취재: 한효준 br영상편집: 박혜린br br br 송정현 기자 ssong@ichanne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