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도로 위 1시간 ‘쿨쿨’

[단독]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도로 위 1시간 ‘쿨쿨’

ppbr br [앵커]br도로 한 가운데에 이렇게 1시간 넘게 서있는 차량. br br경찰이 출동해보니 운전자가 자고 있었습니다. br br아니나 다를까 만취운전이었습니다.br br서창우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brbr[기자]br왕복 6차로 도로. br br흰색 승용차가 횡단보도 앞에 천천히 멈춰 섭니다. br br그런데, 신호가 바뀌고 시간이 흘러도 꿈쩍을 않습니다. br br양 옆으로는 차량들이 쌩쌩 달립니다. br br지난 3일 새벽 5시 10분쯤 서울 가락동 도로 위에 승용차가 멈춰 서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br br운전석에 잠들어 있던 30대 남성은 이곳으로부터 400미터 떨어진 곳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br br꼬박 1시간이 지나고 난 뒤 움직이기 시작한 승용차는 무단횡단하는 한 여성과 부딪힐 뻔 하더니 400미터를 더 가는데 4분이나 걸렸습니다. br br남성은 혈중알코올농도 0.126, 면허 취소 수준인 만취 상태로 1km를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r br남성은 경찰에 "피곤해 잠들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brbr경찰은 남성을 음주 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서창우입니다. br br영상취재: 최혁철 br영상편집: 최창규br br br 서창우 기자 realbro@ichannela.


User: 채널A News

Views: 2

Uploaded: 2024-02-07

Duration: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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