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특검보고서 후폭풍...남북 긴장 속 '북러' 밀착 / YTN

바이든 특검보고서 후폭풍...남북 긴장 속 '북러' 밀착 / YTN

■ 진행 : 윤보리 앵커, 조진혁 앵커 br ■ 출연 :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 br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br br br 미국 바이든 대통령의 기억력 등 인지 능력이 11월 미국 대선의 새로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남북 관계는 북한이 한국을 제1 적대국으로 규정하며 긴장이 높아지고, 북 러 간 밀착은 한층 더 강화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 모시고 한반도 주변 정세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br br 먼저 미 대선부터 짚어보죠. 바이든 대통령의 건강, 그러니까 나이 문제가 다시 이슈로 떠오른 모습인데요. 특검에서 악의는 없지만 기억력 나쁜 노인, 이렇게 묘사를 했거든요. br br br [박원곤] br 특검보고서가 바이든 대통령 입장에서는 어쨌든 기소를 안 한다. 그러니까 비밀문서를 갖고 있어서 특검이 열렸고 거기에 따라서 불법 여부를 확인을 했는데 문제는 있지만 기소는 안 한다라고 나왓바이든 대통령 입장에서는 긍정적인 반응이기는 한데요. 특검보고서가 공개됐는데 거기 내용을 보면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바이든 대통령이 나이가 많은 노인이라서 기억력이 제대로 없기 때문에 자신이 그런 불법을 저질렀는지 잘 몰라서 그냥 넘어간다라는 식으로 특검보고서에 써진 거죠. 그랬더니 바이든 대통령 입장에서는 이번 미국 대선의 가장 핵심적인 하나의 의제 중에 하나가 본인의 고령화지 않습니까. 최근에 미국 ABC 조사를 보면 미국민 중 85가 바이든의 고령화가 문제다라고 인식을 하고 있거든요. br br 그런데 특검보고서에서 바로 그런 나이 문제를 얘기하니까 바이든 대통령이 그날 예정에 없었던 기자회견을 하면서 거기에 대해서 반박을 했습니다. br 자기는 기억력이 멀쩡히 잘 있고 대통령직을 수행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다. 그러니까 당연히 공화당과 트럼프는 이것을 굉장히 호재로 여겨서 공격을 시작을 했고, 또 하나는 비슷한 걸로 트럼프 대통령이 특검을 받은 게 있거든요.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말라라고의 자기의 별장에 비밀문서를 잔뜩 쌓아놓고 그게 걸렸는데 거기는 기소가 됐어요. 그래서 이것은 트럼프 입장에서는 이것은 정치적인 판단이다. 왜 현직 대통령은 기소 안 하고 자기는 기소하느냐 하면서 정치적인 쟁점으... (중략)br br YTN 박원곤 (parkmk450@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1.8K

Uploaded: 2024-02-12

Duration: 18:14

Your Page Ti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