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황금연휴' 마치고 일상으로..."다시 으라차차!" / YTN

설 '황금연휴' 마치고 일상으로..."다시 으라차차!" / YTN

몸과 마음 늘어지는 ’연휴 후유증’에 피로감 호소 br 이번 설 연휴,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최대 이동 br "연휴 후유증 극복 위해 회식 피하고 일찍 자야"br br br 반가운 가족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달콤한 재충전 시간을 가졌던 설 연휴가 끝나고 다시 일상이 시작됐습니다. br br 자칫 몸과 마음이 늘어지는 연휴 후유증을 겪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br br 건강한 일상 복귀를 위해 어떤 방법이 있는지, 윤태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br br [기자] br 이른 아침 직장인들이 일터로 바쁘게 발걸음을 움직입니다. br br 추위는 어느 정도 누그러졌지만 달콤한 설 연휴가 지나고 일상에 돌아온 사람들 표정은 마냥 가볍지만은 않습니다. br br [권지영 서울 상수동 : 해외에 사는 가족이 한국에 와서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그게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출근하는 게 안 믿기고 너무 아쉽더라고요. 그다음에 연휴가 더 길면 더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br br 쉬어도 쉬어도 더 쉬고 싶은 게 인지상정일까. br br 연휴 동안 충분히 휴식을 취한 직장인도 몸과 마음이 늘어지는 후유증을 호소합니다. br br [이주은 서울 독산동 : 저 혼자 많이 생각도 많이 해보고 힐링도 많이 하는 시간을 보내면서 지냈었고요. 아무래도 연휴 후유증이라는 게 남아 있어서 아침에 살짝 일어나기 힘들었긴 했는데….] br br 이번 연휴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최대 규모란 전망까지 나올 정도로 인구 이동량이 많아 특히 피로가 쌓이기 쉽습니다. br br [황득선 경기 성남시 구미동 : 양가 부모님 인사를 드리러 가다 보니까 확실히 평상시에는 체감할 수 없었던 교통 체증을 많이 체감했던 것 같아요. 유독 좀 많이 피곤하기도 한 것 같아요.] br br 연휴 후유증을 극복하려면 생체리듬을 연휴 이전 상태로 되돌려 놓는 데에 집중해야 합니다. br br 회식이나 늦은 모임은 피하고 평소보다 일찍 잠자리에 드는 등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br br [강재헌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연휴가 끝난 다음에는 조금 여유 있는 휴식 시간을 가지고 쉬는 시간을 늘리는 게 좋겠습니다.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걷기 정도로 운동을 하는 것이 빨리 예전의 신체 조건으로 돌아오는 데 도움이 되고요.] br br 설 연휴 이후 올해 남은 휴일은 백일 남짓. br br 나흘 넘게 이어지는 황금연휴는 추석이 유일하고, 3·1절과 어린이날에는 사흘을 내리 쉴 수 있습니다. br br 돌아오는 황금연... (중략)br br YTN 윤태인 (ytaein@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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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4-02-13

Duration: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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