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대표팀 '불화'...SNS는 알고 있었다? [앵커리포트] / YTN

축구 대표팀 '불화'...SNS는 알고 있었다? [앵커리포트] / YTN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탈락한 뒤 소속팀에 복귀한 손흥민이 한국 시각으로 그제(12일) 영국 매체와 한 인터뷰입니다. br br "아시안컵 이야기는 다시 하고 싶지 않다"면서, "아픈 경험이지만 축구로 치유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br br 이를 두고, 아시안컵 결과에 대한 아쉬움을 재차 표현한 거라는 해석이 나왔는데요, br br 그러나 준결승전 전날 손흥민과 이강인 사이에 말다툼이 있었고, 이 과정에서 손흥민이 손가락을 다치기까지 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br br 손흥민의 말에 단순한 아쉬움 이상이 담겼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br br 대표팀 팀워크의 균열이 선수들 SNS를 통해 이미 표출됐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br br 4강전 완패 이후인 지난 10일 이강인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인데요, br br 50만 개에 가까운 좋아요 가운데, 손흥민이 누른 좋아요 는 없습니다. br br 지난 8일, 손흥민이 아시안컵과 관련해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도 볼까요. br br 이강인도 여기에 좋아요 를 남기지 않았습니다. br br 그런데 이강인은 설영우와 정우영의 게시물엔 댓글을 달았습니다. br br 주장 게시물엔 무반응, 다른 선수 게시물엔 적극적으로 화답한 셈이라, 역시 배경이 있는 거 아니냐는 분석이 나올 수밖에 없는 건데요. br br 역대 최강 전력이라는 평가가 무색하게 졸전을 펼친 것으로도 모자라, 경기 전날 선수들 사이 불미스러운 일까지 드러나면서 팬들의 실망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br br br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24K

Uploaded: 2024-02-14

Duration: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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