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이재명 대표가 중진 용퇴를 본격적으로 꺼내들었지만, 아직 잘 먹히지 않고 있습니다. br br이 대표가 만나거나 통화했던 올드보이들이 잇달아 출마를 선언하고 있습니다. br br불출마를 선언한 중진 의원 친명 후보를 비토하기도 했습니다. br br이동은 기자입니다.brbr[기자]br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만나 불출마 의사를 전달한 김근태계 핵심 인재근 의원. br br자신의 지역구에 이 대표가 영입한 김남근 변호사가 후임으로 거론되자 즉각 반발했습니다. br br[인재근 더불어민주당 의원] br"김근태 정신을 이을 수 있는 사람 얘기는 (이재명 대표에게) 했습니다. 아니 김남근 아닙니다. 김남근은 제가 지지하지 않아요." br br뇌물·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기소돼 1심 재판을 받고 있는 노웅래 의원도 출마를 강행합니다. br br이 대표의 '올드보이 청산론'에는 "고려장이냐"고 받아쳤습니다. br br[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br"나이 먹은 사람은 다 그냥 고려장하고 집에 가야 되는 건 아니잖아요. 내가 계파정치 했어요? 진영 이념의 정치 했어요? 안 했잖아요." br br이 대표에게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를 통보받으며 사실상 불출마 권유를 받은 문학진, 이종걸 전 의원도 출마 의지를 굽히지 않았습니다. br br5선 이 전 의원은 서울 종로에서 경선시켜 달라 요구했습니다. brbr[이종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br"저 이종걸은 더불어민주당이 원칙과 상식에 의거해 공정한 경선을 진행하고 있다고 믿습니다." br br문 전 의원은 이 대표가 전달한 후보 적합도 조사를 이 대표 비선인 '경기도팀'이 했다는 주장을 SNS에 올렸지만, 이 대표는 "당의 공식조사 결과"라고 일축했습니다. brbr친명 관계자는 채널A에 "노 의원은 컷오프 가능성이 있고, 서울 종로는 노무현 전 대통령 사위 곽상언 변호사 단수공천으로 갈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br br채널A 뉴스 이동은입니다. br br영상취재 : 이 철 br영상편집 : 이희정br br br 이동은 기자 story@ichanne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