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이윤상 군 유괴범' 몰려 고문…진실화해위서 피해 인정

1980년 '이윤상 군 유괴범' 몰려 고문…진실화해위서 피해 인정

1980년 '이윤상 군 유괴범' 몰려 고문…진실화해위서 피해 인정br br 1980년 이윤상 군을 유괴해 살해한 사건의 범인으로 몰려 고문당한 이상출 씨에 대해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가 경찰청의 사과와 명예·피해회복 조처를 권고했습니다.br br 이 씨는 1980년 11월 실종된 이 군의 사건이 미결 상태였던 이듬해 11월 연행돼 나흘 만에 범행을 자백했는데, 여관방에서 당한 고문 후유증으로 오른쪽 눈으로 잃었습니다.br br 이후 기소됐지만 법원은 무죄를 선고했습니다.br br 진실화해위는 경찰이 법적 근거 없이 구금하고 가혹행위를 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판단했습니다.br br 진범은 이군이 다니던 학교 체육 교사로 밝혀졌는데, 이 사건은 영화 '밀양'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습니다.br br 김유아 기자 (kua@yna.co.


User: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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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4-02-21

Duration: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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