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계출산율 사상 첫 0.6명대 추락..."올해 연간 0.68명" / YTN

합계출산율 사상 첫 0.6명대 추락..."올해 연간 0.68명" / YTN

지난해 연간 합계출산율 0.72명…줄곧 감소세 br OECD 평균 합계출산율 1.58명…한국 최하위 br 바닥 모르는 저출산…출생아 수 계속 줄어 br 지난해 출생아 23만 명…1만 9천2백 명↓br br br 전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저출산이 심각한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이 사상 처음으로 지난해 4분기 0.6명대로 추락했습니다. br br 출산율은 올해 연간으로 0.68명까지 떨어지고, 지난해 23만 명까지 줄어든 출생아 수도 더 감소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br br 보도에 오인석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통계청은 지난해 4분기 합계출산율이 0.65명으로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br br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이 0.6명대로 떨어진 것은 사상 처음입니다. br br 지난해 1분기 0.82명이던 합계출산율은 2분기와 3분기 0.71명으로 떨어진 뒤 4분기 0.65명까지 추락했습니다. br br 연간 합계출산율도 계속 떨어지고 있습니다. br br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1년 전보다 0.06명 줄었습니다. br br 2018년 0.98명으로 1명 아래로 떨어진 뒤 2021년 0.81명, 2022년 0.78명으로 합계출산율 하락 세가 지속하고 있습니다. br br 시도별로는 서울이 0.55명으로 가장 낮았고, 세종과 전남이 0.97명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br br 전국 시도 가운데 합계출산율이 1명을 넘은 곳은 한 곳도 없었습니다. br br 2021년 기준 OECD 국가 평균 합계출산율은 1.58명으로 나타났는데, 한국은 0.81명으로 최하위였습니다. br br 바닥을 모르는 저출산은 출생아 수 감소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br 지난해 출생아는 23만 명으로 1년 전보다 2만 명 가까이 감소했습니다. br br 2017년 30만 명을 웃돌던 출생아 수는 2020년 30만 명대 아래로 떨어진 뒤 계속 줄고 있습니다. br br 통계청은 올해 출산율과 출생아 수가 더 떨어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br br [임영일 통계청 인구동향과장 : 올해 합계출산율은 저희가 전망한 거는 0.68명 이었습니다. 올해에는 출생아 수가 이거(23만 명) 보다는 조금 더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는데, 정확하게 예측을 하기는 아직 까지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br br 지난해 평균 출산 연령은 33.6세로 1년 전보다 0.1세 올랐고 35세 이상 고령 산모 비중은 36.3를 기록했습니다. br br 연령대별 출생아 수는 40대 후반을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감소했습니다. br br YTN 오인석입니다. br br br 촬영기자 : 정철우 br br 영... (중략)br br YTN 오인석 (insukoh@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38

Uploaded: 2024-02-28

Duration: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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