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침체에 지난해 건설 수주 19 감소br br 지난해 부동산 경기 침체로 건설 수주가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br br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건설 수주는 전년 대비 19.1 감소했고, 수도권의 경우 86조8000억원으로 작년 대비 21.6 줄었습니다.br br 건설 수주 감소는 토목 분야 실적이 양호했음에도 건축 수주가 부진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br br 지난해 토목은 23조 6천억원으로 전년보다 5조원 가까이 늘어난 반면, 수도권 건축 수주는 63조 2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31.4 줄어 최근 5년간 최저치를 보였습니다.br br 박효정 기자 (bako@yna.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