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인당 국민총소득 3만 3,745달러...1년 전보다 2.6%↑ / YTN

지난해 1인당 국민총소득 3만 3,745달러...1년 전보다 2.6%↑ / YTN

1인당 국민총소득이 1년 만에 반등했습니다. br br 한국은행 자료를 보면 지난해 1인당 국민총소득은 3만 3,745달러로 1년 전보다 2.6 늘었습니다. br br 재작년 7 넘게 급감하며 3만 2,886달러로 주저앉은 뒤 다시 오른 겁니다. br br 원화로 계산한 1인당 국민총소득은 4,405만 천 원으로 1년 전보다 3.7 늘었습니다. br br 한은은 지난해 원-달러 환율이 재작년보다 안정세를 보이면서 명목 국민총생산, GNI가 3.9 성장해 1인당 국민총소득이 반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br br 이에 따라 재작년 타이완에 역전당했던 순위도 다시 뒤바뀐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r br 타이완의 지난해 1인당 국민총소득은 3만 3,299달러로 우리나라보다 낮게 집계됐습니다. br br 명목 GNI 상승 폭은 3.9로 우리와 같았지만, 타이완 환율이 우리보다 약세를 보인 영향이 컸습니다. br br 지난해 경제 성장률, 실질 국내총생산은 1.4 늘어 지난 1월 발표한 속보치와 같았습니다. br br 건설투자와 설비투자가 늘었지만, 민간소비와 정부소비, 수출과 수입 증가 폭이 축소된 영향입니다. br br 지난해 실질 국민총소득은 1.8 늘었습니다. br br 한은은 우리 국민이 해외에서 번 소득에서 국내 거주 외국인이 받은 소득을 뺀 '국외순수취요소소득' 증가에 힘입어 실질 GNI가 늘었다고 분석했습니다. br br br br br br br YTN 이형원 (lhw90@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20

Uploaded: 2024-03-05

Duration: 0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