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공천 마무리 국면…잡음 속 총선모드 돌입br br [앵커]br br 총선을 앞둔 여야 상황 알아보겠습니다.br br 국민의힘 먼저 살펴보죠.br br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연이틀 수도권 민심 공략에 나섰는데요.br br 국회 연결합니다.br br 장효인 기자.br br [기자]br br 네, 국회 나와 있습니다.br br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오늘 경기 성남과 용인에서 지원 유세를 합니다.br br 분당에선 양지마을이라는 재건축 추진 단지를 둘러보는데,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살았던 동네이기도 합니다.br br 한 위원장은 "이 대표의 대장동, 백현동 비리 때문에 성남 시민의 명예가 훼손됐다"며 성남에서 선택을 받아 발전의 중심에 놓겠다고 말했습니다.br br 공천 작업도 사실상 마무리됐습니다.br br 공천을 미뤄왔던 지역구 9곳의 심사 결과를 조금 전 발표했는데요.br br 국민공천이 진행되는 5개 지역구와 내일 경선 결과가 나오는 20개 지역구를 빼면 모든 지역구의 후보자가 결정된 겁니다.br br 한편 당으로부터 비례대표 출마를 제안받은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은 안철수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갑니다.br br 당이 호남 출신들을 비례 위성정당 후보자로 전진 배치하겠다고 한 만큼, 인 전 위원장 결정이 주목됩니다.br br [앵커]br br 민주당 공천 작업도 마무리됐습니다.br br 다음주쯤 선거대책위원회를 띄우기로 했죠.br br 공천 후폭풍이 여전한데, 분위기 어떻습니까?br br [기자]br br 네, 민주당은 이르면 다음주 월요일에 선대위를 출범시킬 전망입니다.br br '친명횡재, 비명횡사' 공천 잡음을 수습하고 지지율을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로 해석되는데요.br br 이 대표 외에 3~4명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세울 가능성이 큽니다.br br 이해찬 전 총리나 불출마를 선언한 이탄희 의원,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이 거론됩니다.br br 친명계에 밀린 비명계가 승복 선언을 하고는 있지만, 박용진, 전해철, 송갑석 등 남은 비명계 현역 지역구의 경선 결과에 따라 갈등이 재발할 수도 있습니다.br br 한편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황운하 의원, 또 컷오프된 윤재관 전 국정홍보비서관, 정춘생 전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은 오늘 조국혁신당에 합류했습니다.br br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hijang@yna.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