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상무 사퇴·이종섭 곧 귀국...한발 물러선 대통령실 / YTN

황상무 사퇴·이종섭 곧 귀국...한발 물러선 대통령실 / YTN

尹,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사의 수용 br 언론인 상대 ’회칼 테러’ 언급 논란 엿새 만 br 대통령실 "언론인 상대 강압 행사한 적 없어"br br br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이 '회칼 테러'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지 엿새 만에 사퇴했습니다. br br 또 다른 뇌관인 이종섭 주호주 대사도 '업무 때문'이란 단서를 달았지만, 조만간 귀국할 예정입니다. br br 총선을 앞두고 심상치 않은 민심에 용산이 한발 물러선 모습입니다. br br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강희경 기자! br br [기자] br 네, 용산 대통령실입니다. br br br 황 수석이 결국 자리에서 물러났군요? br br [기자] br 네, 윤석열 대통령이 황상무 시민사회수석의 사의를 수용했습니다. br br 대통령실이 오늘 아침 6시 50분쯤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소식을 전했는데요. br br 황 수석은 이로써 '회칼 테러' 언급으로 물의를 빚은 지 엿새 만에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습니다. br br 황 수석은 지난 14일 MBC를 포함한 기자 5명과 오찬을 하면서 1980년대 '언론인 회칼 테러' 사건을 언급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br br 그러나 대통령실은 특정 현안과 관련해 언론사 관계자를 상대로 어떠한 강압도 행사한 적 없다고 반박한 데 이어, br br 황 수석이 사퇴할 거란 일간지 보도에 대해서도 사실과 다르다고 곧바로 선을 그어왔는데요. br br 총선을 앞두고 여론이 걷잡을 수 없이 악화하자 결국, 윤 대통령이 사의를 수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황 수석 사퇴는 내부 핵심 참모진도 모를 만큼 전격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br 사의 표명 배경을 묻자 황 수석은 YTN에 그동안 감사했다는 짧은 답변만 남겼습니다. br br br 논란의 또 다른 한 축이죠, 이종섭 주호주 대사가 조만간 귀국한다고요? br br [기자] br 네, 해병대 채 상병 사건으로 고발된 이종섭 대사가 조만간 귀국할 전망입니다. br br 오는 25일부터 주요 방산 협력 대상인 사우디, 아랍에미리트, 호주 등 6개국 주재 대사가 참여하는 방산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가 열리는데요. br br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YTN에 방산 협력 주요국 공관장 회의에 이 대사가 참석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br br 대통령실은 줄곧 재외공관장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소환 요청도 없이 귀국해 마냥 대기하는 건 매우 부적절하다는 강경한 입장을 유지해왔습니다. br br 그러나 황 수석 사의 수용과 마찬가지로, 정치권 압박이 가열되자 조기 ... (중략)br br YTN 강희경 (kanghk@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1.5K

Uploaded: 2024-03-20

Duration: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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