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랑야랑]이재명, 하루에 3번 기자회견? / 조수진, 길에서 주운 배지? / 대파 가격 875원 vs 9,000원

[여랑야랑]이재명, 하루에 3번 기자회견? / 조수진, 길에서 주운 배지? / 대파 가격 875원 vs 9,000원

ppbr br [앵커]brQ. 윤수민 기자와 여랑야랑 시작합니다. 첫 번째 주제 보겠습니다. 마이크를 들고 있는 이재명 대표인데요. 하루에 3번 뭘 했나요? brbr어제 하루 3번이나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br br선거 유세하려고 지역 4곳을 방문했는데, 한 곳 빼고 기자회견을 다 한거죠.brbrQ. 왜 이렇게 기자회견을 많이 하는 거예요? brbr기자회견 모습 보시면 이해가 될 것 같습니다. br br[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어제)] br꼭 당선시켜주십시오! br br[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어제)] br지금부터는 개방된 공간에서 하긴 하지만 기자회견이기 때문에 함성이나 이런거 박수나 (자제 좀) brbr[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어제)] br언론인 여러분들 질문 있으면 몇가지만 받고 말씀을 드리기로 하겠습니다. 4월 10일은 정권을 심판하는 날입니다. brbr[사회자(어제)] br현장 기자회견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br br[지지자들 (어제)] br이재명! 이재명! br br[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어제)] br성남 시민 여러분 그동안 잘 계셨습니까. brbrQ. 선거유세 같은데요. 왜 기자회견이라고 하는 거예요? brbr선거법 위반을 피해가기 위해서입니다.brbr아직 공식선거운동 기간이 아니라 다중을 대상으로 마이크를 사용할 수 없는데요, brbr목적이 기자회견이면 마이크를 사용할 수 있거든요. brbr일종의 꼼수 같은 거죠. br br당장 국민의힘에선 비판이 나왔습니다. brbr[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오늘)]br아직까지는 우리 선거법은 마이크를 쓰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재명 대표는 그런 거 안 지킵니다. 그렇지만 저는 법을 지키고. brbr하지만 이 대표, 오늘도 기자회견을 열고, 마이크를 잡았습니다. brbrQ. 다음 주제 보겠습니다. 서울 강북을 공천권 따낸 조수진 후보, 유시민 작가 보이는데요. 길에서 주운 배지? 무슨 얘긴가요? brbr네, 유시민 작가가 조 후보에게 한 농담이 논란인데요. brbr조 후보, 유 작가가 길에서 배지를 주웠다는 농담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br br[박시영 진행자 (그제)] br유시민 전 장관 하고 아침에 만났습니다. br br[조수진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 후보(그제)] br뭐라고 하세요? (유시민 상반신) "조수진 변호사는 배지를 그냥 주웠다" brbrQ. 사실상 당선이다, 이런 얘긴가요? brbr네 서울 강북을은 민주당 계열이 7번 내리 승리를 거둔 곳이죠. brbr경선에서도 압도적으로 이긴 게 알려져서 자신감이 붙은 걸까요. brbr어제 이재명 대표가 이례적으로 득표율을 공개했거든요. br br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어제)] br가감산 없이 압도적 차이로 후보가 결정됐으니 이제 이 얘기 여기서 끝냅시다brbr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수치는 공개할 수 없다고 했는데, 이 대표가 직접 발표한 건데요. brbr시스템 공천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br brQ.주제 하나 더 보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대파가 보이는데요. 875원과 9000원 이 가격은 뭔가요? brbr여야가 싸우고 있는 대파의 가격입니다.  brbr10배 이상 차이가 나는데요.  brbr윤석열 대통령이 물가 점검을 나섰을 때의 대파 가격이 발단이 된 겁니다.  brbr[윤석열 대통령 (물가현장 점검, 지난 18일)]br다른 데는 이렇게 싸게 사기 어려울 거 아니에요? br br[염기동 농협유통 대표 (지난 18일)]br정부에서 재래시장까지 다 정부 할인 쿠폰을 적용해서… br br[윤석열 대통령 (물가현장 점검, 지난 18일)]br대파 875원이면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을 해요. brbrQ. 875원이 행사가격이라는 거죠. 싸긴 싸네요. brbr민주당, 눈속임한다고 비판했습니다.  brbr[신현영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오늘)] br"눈속임 세일로 물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음을 보여주려고 한 것 아닙니까? 윤석열 대통령은 눈 가리고 아웅 하며 국민을 우롱하지 말고" brbr또 세상 물정 모른다며 대파 한단 가격이 9,000원이라고 언급했습니다. brbrQ. 9,000원은 너무 비싼데요? 근거가 있나요? brbr제가 대파 가격을 찾아봤더니요. 일부 온라인 유통점에서 대파가 9000원 선에서 판매되긴 하더라고요. brbrQ. 그러면 9천원이 평균 가격이에요? brbr아니오, 둘 다 틀렸습니다. br br농산물 소비자가격 사이트에서 대파 평균가격을 알아봤는데요. br br대통령이 물가점검 나섰던 날 대파의 평균 가격은 3천원대였고요.  brbr최고가가 7천 원대, 그리고 최저가가 800원대였습니다.brbr총선 전쟁이 이제는 물가 전쟁으로도 번진 것 같네요. (물가전쟁) brbrQ. 지금까지 여랑야랑 이었습니다.br br br 윤수민 기자 soom@ichannela.


User: 채널A News

Views: 4

Uploaded: 2024-03-20

Duration: 04:58

Your Page Ti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