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훈풍에 우리 증시도 급등...반도체 주가 주도 / YTN

미국발 훈풍에 우리 증시도 급등...반도체 주가 주도 / YTN

미국 금리 세 차례 인하 방침 유지에 시장 반색 br 금리 인하 폭 줄 거라는 우려 해소…투자 심리↑ br 위험자산 선호에 원화 값 17원 넘게 올라 br 코스피 2,750선에 올라선 건 2년 만에 처음br br br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올해 기준금리 세 차례 인하 방침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우리 증시도 급등했습니다. br br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전체 지수를 이끌었는데, 오름세가 이어질지 관심입니다. br br 이형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br [기자] br 금리 동결 자체보다 올해 세 차례 인하 방침 유지에 시장은 반색했습니다. br br 물가 불안으로 금리 인하 폭이 줄 거라는 우려가 해소되자, 투자 심리가 들썩인 겁니다. br br [이정환 한양대 경제금융대학 교수 : 두 번 인하로 가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있었는데 연준 점도표만 보면 올해 세 번 떨어지는 것을 계속 명확하게 하고 있고….] br br 위험자산 선호에 원화 값은 17원 넘게 올랐고, 증시도 달아올랐습니다. br br 코스피는 2 넘게 급등했습니다. br br 종가 기준으로 2,750선에 올라선 건 지난 2022년 4월 이후 2년 만입니다. br br 코스닥도 1.4대로 상승 마감했습니다. br br 특히 반도체 관련주 오름세가 가팔랐습니다. br br SK하이닉스는 9 가까이 폭등했고, 삼성전자도 3 넘게 올랐습니다. br br 미국 최대 메모리 칩 제조업체인 마이크론 실적이 예상을 웃돈 여파가 더해진 결과입니다. br br [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 : 엔비디아 납품 가능성에 확실히 삼성전자 (주가가) 올라갔고, 마이크론이 EPS(주당순이익) 상으로는 흑자로 전환했으니까 삼성전자, SK하이닉스도 비슷한 식으로 가지 않겠느냐는 그런 기대감 정도라고….] br br 상승 분위기는 한동안 이어질 전망입니다. br br 미국 통화정책에 대한 부담을 털어낸 데 이어 업황 호조까지 거듭 확인하면서 불확실성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br br 한국은행은 이 같은 시장 상황과 미국 경제 지표 등을 예의주시하면서 금리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당장 다음 달 동결 전망이 유력한 가운데 하반기는 돼야 첫 인하가 이뤄질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합니다. br br YTN 이형원입니다. br br 촬영기자 : 김정한 윤원식 br br br br br YTN 이형원 (lhw90@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2

Uploaded: 2024-03-21

Duration: 01:55

Your Page Ti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