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이동 현장 찾은 방통위…"전환지원금 30만원은 넘어야"

번호이동 현장 찾은 방통위…"전환지원금 30만원은 넘어야"

번호이동 현장 찾은 방통위…"전환지원금 30만원은 넘어야"br br [앵커]br br 방송통신위원회가 새롭게 시행된 번호이동 전환지원금 시장 안착을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습니다.br br 현장에서는 관련 정책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아직은 지원금이 적어 아쉽다"는 반응이 나왔습니다.br br 김동욱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14일부터 번호이동에 따른 전환지원금을 최대 50만원 줄 수 있도록 지원 정책을 시행했습니다.br br 하지만 일선 휴대전화 유통점에서는 "고객들의 관심이 늘었다"고 기대감을 드러내면서도 아직은 이통사들의 전환지원금이 최대 13만원에 그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습니다.br br "최대 50만원까지 나온다는 기사들이 많아서 저희도 사실 좀 기대를 많이 했고 손님들도 그렇게 생각을 하고 계시는데 아직은 좀 금액이 좀 많이 적어서… 그래도 한 30만원 정도 이상은 나와야지 좀 파격적으로 효과가 더 좋지 않을까…."br br 전환지원금 제도 시행에 3년 만에 단말기를 교체한 고객은 혜택이 더 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br br 이상인 방통위 부위원장은 단통법 폐지 의지와 함께 그전에도 여러 정책으로 국민들의 단말기 구입 비용이 더 절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br br "어느 가게는 더 싸게 여기는 좀 더 비싸게 아니라 전국적으로 어딜 가든지 고객들이 혜택을 공통적으로 다 누릴 수 있으면…."br br "저희가 이통사라든가 또 제조사들 다 같이 협력을 해서 이런 단말기 가격이라든가 요금 이런 것에 대해서 국민들한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저희가 노력하겠습니다."br br 이상인 부위원장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도 찾아 "번호 이동이 늘더라도 서버에 장애가 없도록, 또 개인정보 보안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김동욱입니다. (dk1@yna.co.


User: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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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4-03-21

Duration: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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