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석 당선” “탄핵 가능”…민주, 낙관론에 입단속

“200석 당선” “탄핵 가능”…민주, 낙관론에 입단속

ppbr br [앵커]br민주당 내 거칠고 거침없는 발언이 이어지는데요.brbr대통령을 향해 욕설을 하고 총선 200석 발언에 탄핵 이야기도 터져나오자, 당 지도부가 공개 경고에 나섰습니다. brbr김유빈 기자입니다.brbr[기자]br더불어민주당에서 잇따라 '총선 200석' 발언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brbr[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의원(어제)] br"인천에 14석이 당선되면 200석을 우리가 당선시킬 수 있다." br br[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어제)] br"우리가 200석 이상을 차지하는 민주당이 되도록 힘차게 심판합시다." br br총선 후 윤석열 대통령 탄핵도 공개적으로 언급하고 있습니다. br br[박지원 더불어민주당 후보(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br"민주 진보개혁 세력들이 합쳐서 200석을 깨야만 특검을 할 수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도 가능하다…" br br[곽상언 더불어민주당 후보(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br"국회의원에 꼭 당선돼서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시켜달라 그런 분도 계시고요." brbr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는 200석 이상이 필요합니다. brbr대통령을 향한 막말도 나왔습니다. brbr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한 유튜브 방송에서 윤 대통령 지지율을 얘기하다 욕설을 내뱉었습니다. brbr윤 대통령과 갈등을 보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서는 "안 맞아서 그렇다"고 했습니다.brbr이런 발언이 이어지자, 지도부는 선거 낙관론이 당내에 퍼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집안 단속에 나섰습니다. brbr[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총선 상황실장] br"엄살이 아니라 실제 상황입니다. 정치인이 고개를 드는 순간 어려워진다는 것을 우리가 잘 알고 있습니다. 선거 전체에 해를 미치는 일이 없도록 유념해주길 모든 후보께 강력히 요청드립니다." br br판세 전망이 백중세인 만큼 개인 발언을 자중하고 겸손한 태도를 유지하라고 경고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김유빈입니다. br br영상취재 : 이 철 정기섭 br영상편집 : 이희정br br br 김유빈 기자 eubini@ichannela.


User: 채널A News

Views: 2.6K

Uploaded: 2024-03-21

Duration: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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