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첫 출근길 유세...격전지 '한강 벨트' 공략 / YTN

한동훈, 첫 출근길 유세...격전지 '한강 벨트' 공략 / YTN

"서울 발전 이끈 건 보수정당"…집권당 강점 부각 br "서울 광역화·경기분도…수도권 행정구역 재편" br 이재명 ’강원 서도’ 발언 겨냥…"野 입장 밝혀야"br br br 공식 선거운동 시작을 사흘 앞두고,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서울 도심에서 첫 출근길 유세에 나섰습니다. br br 특히,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한강 벨트' 공략에 집중했습니다. br br 나혜인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한동훈 위원장은 국민의힘 중앙당사가 있는 서울 여의도 거리에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br br 특별한 구호 없이 지하철을 타고 출근하는 시민들과 인사하며 접촉면을 넓혔습니다. br br 한강 너머 왕십리역에선 야당과의 차별화에 주력했습니다. br br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모든 정치인을 통틀어서 실물과 경제에서 가장 유능한 사람 누구입니까, 윤희숙입니다.] br br 청계천 복원과 대중교통 체계 개편 등 보수 정치 세력의 성과를 강조하며, 힘 있는 여당 후보를 선택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br br 낙후 지역엔 첨단산업을 유치하고 교육환경 정비, 재개발·재건축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br br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성동의 재개발 문제, 바로 이 문제에 대해서 대한민국 최고의 경험을 가지고 있는 실력 있는 이혜훈이 해결할 겁니다.] br br 서울 광역화와 경기도 분도를 묶어 수도권 행정 구역을 재편하겠단 의지 역시 명확히 했습니다. br b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대책 없이 경기도를 분리하면 '강원 서도'로 전락할 거란 발언을 거듭 소환하며 대야 압박 수위까지 높였습니다. br br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김동연 지사는 적극 추진한다고 했고, 이재명 대표는 반대라고 했고, 얼마나 실천력이 뒷받침되지 않는 말의 향연인지를 그대로 보여주는 겁니다.] br br 한 위원장은 내일(26일) 취임 뒤 처음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구 사저를 방문한 뒤 2주 만에 다시 부산·경남 지역을 찾아갑니다. br br 한강 벨트에 이어 최대 요충지로 꼽히는 낙동강 벨트 표심을 잡기 위해 어떤 공약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br br YTN 나혜인입니다. br br 촬영기자 : 이성모 한상원 br 영상편집 : 이은경 br br br br br YTN 나혜인 (nahi8@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0

Uploaded: 2024-03-25

Duration: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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