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앞으로 다가온 이번 총선, 유권자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br br 어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국내 선거인명부를 확정 지었습니다. br br 총 4천4백만여 명으로 지난 21대 총선보다 28만 5천여 명이 늘어난 숫자입니다. br br 연령별로도 한 번 살펴볼까요? br br 유권자가 가장 많은 연령대는 50대, 871만여 명으로 전체의 20에 달했습니다. br br 또 60대와 70대는 각각 17.4, 14.5로, 50대 이상을 모두 합치면 51.6로 집계됐는데요. br br 처음으로 전체 유권자의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br br 특히, 지난 총선과 비교하면 60대 이상 유권자가 증가했습니다. br br 210만여 명이 늘면서 연령대별 비중이 약 32로 20대와 30대를 앞질렀습니다. br br 지난 총선에서 60대 이상보다 많았던 20·30 세대는 111만여 명 감소하며 이번 선거에선 60대 이상보다 적은 유권자를 기록했습니다. br br 50대 이상은 투표율이 높은 편이고 또 연령대가 높을수록 보수층이 많다는 게 통념이지만, br br 이번 총선에서는 야권 성향이 짙은 86세대가 60대에 진입하면서 결과를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는데요. br br 어느 쪽이 됐든 유권자를 얼마나 투표장으로 끌어낼 것인지, 또 부동층·무당층을 확보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br br br br YTN 유다원 (dawon0819@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