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편법 대출 논란에 휩싸였던 양문석 민주당 후보, 서울 강남 아파트를 처분해서 대출금을 갚겠다고 했습니다. br br사퇴 없이 아파트 처분으로 정면돌파 하겠다는 겁니다. br br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 논란에 대해서는 어떤 언급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brbr김유빈 기자입니다.brbr[기자]br양문석 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가 편법대출 논란을 일으킨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를 처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br양 후보는 "더 이상의 논란이 없도록 아파트를 처분해서, 새마을금고 대출금을 긴급히 갚겠다"고 했습니다.brbr또 "처분과정에서 손해가 발생하면 감수하고, 혹여 이익이 발생하면 전액 공익단체에 기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br br일각에서 제기되는 자진 사퇴 가능성을 일축하고 아파트 처분으로 정면돌파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br br당 차원에서도 공천 취소는 검토하지 않고 있습니다. brbr최고위 관계자는 "후보 신상에 대한 논의 요청은 들어오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br br이재명 대표는 양 후보 논란에 대해서는 일절 언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brbr[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br(양문석 후보 편법 대출 뿐 아니라 재산 축소 신고 의혹 등 나왔는데요) "…" br br내부적으로는 전체 판세에 미칠 정도는 아니라는 계산도 깔려 있습니다. br br하지만 당내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br br[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 br참 상당히 당으로서는 곤혹스러운 건 사실이죠. 해명할 건 해명하고 또 사과할 건 사과하면서 이 국면을 넘어가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br br박용진 의원은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고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책임있게 설명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김유빈입니다. br br영상취재 : 이 철 정기섭 br영상편집 : 박형기br br br 김유빈 기자 eubini@ichanne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