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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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24] 진주 편의점 폭행 피해자 "평생 보청기 착용"...가해자, 법정에서 한 말은? / YTN

By : YTN news

Published On: 2024-04-04

334 Views

13:34

■ 진행 : 윤재희 앵커
■ 출연 :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매주 목요일, 주요 사건·사고를 범죄학의 관점으로 해석합니다.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오늘 다룰 첫 사건, 앞서 영상으로 보셨는데 지난해 11월에는 편의점에서 일어난 폭행 사건이거든요. 어떤 내용인지 알려주시죠.

[오윤성]
머리가 짧다라고 이유로 일면식도 없는 남성으로부터 폭행을 당한 소위 편의점 숏컷 사건이라고 불리는데요. 지난해 11월 4일 밤 12시 10분경에 경남 진주에 있는 한 편의점에 20대 남성이 문을 발로 차듯이 거칠게 들어와서 도시락과 유제품 근처에 있는 물건들을 흩트리고 하니까 당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던 20대 여성이 자제해달라라고 얘기를 하니까 바로 이런 반응이 나왔습니다. 나 건드리지 마라. 머리 끝까지 열받았다, 이렇게 얘기를 하면서 네가 나를 먼저 도발했다, 시작을 했다. 얼른 신고하는 게 좋을 거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난 이후에 실제로 그 여성의 휴대폰을 전자레인지 안에 넣고 돌려서 폭발을 시켰습니다.

그리고 난 이후에 뭐라고 얘기했냐면 너 머리가 짧은 것을 보니까 페미니스트지? 그러면 좀 맞아야 되겠다라고 폭행을 시작을 했다는 거죠. 그리고 심지어는 경찰이 출동을 하고 난 이후에도 자기는 남성연대에 속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남성 경찰에게는 반항을 하지 않는다라고 하는 특이한 반응을 보였는데요. 제가 봤을 때는 이것은 아주 여성 증오를 기반으로 한 전형적인 혐오범죄, 즉 헤이트 크라임으로 보는데 실제로 대검찰청 역시 이 사건을 혐오 범죄로 규정을 하고 그리고 강력 엄정 대응을 지시를 했습니다.


이미 혐오범죄 유형으로 보고는 있군요?

[오윤성]
그렇습니다.


사건이 일어난 지 딱 5개월이 지났는데 피해자는 여전히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저희 제작진이 직접 통화를 해봤습니다. 신원 보호를 위해서 음성변조로 전해드리는 점, 시청자분들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들어보시죠.

뇌 문제일 수도 있다라는 얘기까지 들었다고 하는데 일단은 평생 보청기는 끼고 살아야 하는 그런 상황이다라는 거죠?

[오윤성]
네, 지금 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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