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 폭우로 주민 외출 자제령 / YTN

호주 시드니, 폭우로 주민 외출 자제령 / YTN

호주 시드니를 비롯해 뉴사우스웨일스주 전역에 이례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당국이 주민에게 외출 자제령을 내렸습니다. br br 호주 기상청은 하루 동안 시드니에 111㎜의 비가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br br 이는 4월 한 달 평균 강우량 121.5㎜에 조금 못 미치는 수준으로 한 달 동안 내릴 비가 하루 만에 쏟아진 셈입니다. br br 이번 폭우로 시드니 도심에서 11개 기차 노선을 연결하는 교통 허브인 레드펀역 시설이 파손돼 통근자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br br 또 시드니 공항을 이용하는 100편이 넘는 항공기가 취소됐으며 도심 일부 지역에 전력 공급이 끊기기도 했습니다. br br 많은 비와 함께 시속 90㎞에 달하는 돌풍까지 불면서 호주 당국은 홍수 경보와 함께 주민에게 불필요한 외출은 삼가라고 당부했습니다. br br 기상청은 비구름이 남동부 태즈먼해로 완전히 빠져나갈 것으로 보이는 내일까지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br br br br br br br YTN 권영희 (kwonyh@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1

Uploaded: 2024-04-05

Duration: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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