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유권자들의 높은 참여율"...프랑스 재외 투표소 '활기' / YTN

"젊은 유권자들의 높은 참여율"...프랑스 재외 투표소 '활기' / YTN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전 세계 115개 나라에서 열린 재외국민 선거가 총선 사상 최고 투표율을 기록하며 마무리됐습니다. br br 유권자 연령대가 상대적으로 낮은 프랑스에선 선거 사전 등록률이 높았던 만큼 투표 참여 열기도 뜨거웠는데요. br br 프랑스로 함께 가보시죠. br br [기자] br 이른 아침부터 투표소를 찾은 동포 유권자들. br br 프랑스에선 유일하게 공관이 있는 수도 파리에 재외 투표소가 마련됐습니다. br br 어학연수를 위해 프랑스에 온 자매는 새벽 6시부터 남부 도시 리옹에서 올라왔습니다. br br [김하늘·김한별 프랑스 리옹 : (2시간 걸렸습니다.) 한국에 있을 때도 항상 투표하기도 했고 여기 와서 투표하는 것도 좋은 경험일 거라고 생각이 들어서…. (안 하면 마음에 걸릴 것 같았습니다.)] br br 파리에 사는 동포들도 출근 전 투표소에 들르기 위해 하루를 조금 더 일찍 시작했습니다. br br [박상휘 프랑스 파리 : 직장 가기 전에 잠깐 들렀다가 가려고…. 국민의 권리로서 투표는 꼭 해야 한다는 마음이 있거든요.] br br [강다위 프랑스 파리 : 몸은 여기 있어도 한국 정치 기사 항상 보게 되고 관심이 더 많이 가서 꼭 투표해야겠다고 생각해서 (투표)하러 왔습니다.] br br 프랑스 내 유권자는 만 4천여 명. br br 주로 유학생이나 주재원으로 구성돼 있고, 상당수가 20대부터 40대 이하 젊은 층입니다. br br 젊은 층은 정치에 무관심하다는 인식이 무색하게 프랑스의 재외선거 사전신고 및 신청률은 19.2에 달했습니다. br br [박귀석 주프랑스 한국대사관 선거 책임위원 : 프랑스는 다른 지역과 다르게 많지 않은 동포가 있음에도, 1만4천여 명 정도 됨에도 불구하고 월등한 신고·신청률을 보여줬습니다. 19.2에 달하는 동포들께서 엄청나게 참여해주셨고요.] br br 파리와 함께 프랑스 3대 도시로 꼽히는 리옹과 마르세유부터 독일과 인접한 국경도시 스트라스부르까지. br br 먼 거리를 마다하고 투표에 참여한 프랑스 동포들은 고국 국민들도 이번 총선에서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를 달라는 말을 잊지 않았습니다. br br [김하늘·김한별 프랑스 리옹 : 소중한 한 표가 우리의 삶을 만드는 거니까요. 꼭 한 표 행사해주세요.] br br [박상휘 프랑스 파리 : 국민이시니까 각자 원하는 방향이 있으실 거 아니에요. 거기에 있어서 꼭 투표하시기를 기원합니다.] br br br br br br br br YTN 강하나 (jminlee1012@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50

Uploaded: 2024-04-06

Duration: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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