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과 관련해 EU 27개국 외교장관이 긴급 화상회의를 열었습니다. br br 이 자리에서 회원국들은 대(對)이란 추가 제재를 촉구했습니다. br br 특히 이란이 중동 내 대리세력에 무기를 공급하는 것을 막을 필요가 있다는 겁니다. br br 레바논 국경지대나 예멘, 이라크, 시리아 등지에서 이란산 무기가 사용된 정황 때문입니다. br br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회의가 끝난 뒤 기자회견을 열고 구체적 제재 방안 마련에 착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br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 고위대표 : 이란과 중동 대리세력 사이에 이뤄지는 무기 공급을 제재하기 위한 틀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br br EU는 오는 21일 외교이사회 회의에서 다시 이 사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br br 미 국무부도 이란 제재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br br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 : 우리는 이란에 500개가 넘는 제재를 부과했습니다. 앞으로도 이란의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br br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이란에 대한 추가 경제제재를 수일 내에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br br 옐런 장관 발언은 IMF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각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장들이 워싱턴 D.C에 모이는 시기에 나왔습니다. br br YTN 황보선입니다. br br 영상편집 | 이주연 br 자막뉴스 | 이미영 br br #YTN자막뉴스 br br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