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임주혜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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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되는데 왜 남자는"...성인 페스티벌 두고 '풍기문란' 논란까지 / YTN

By : YTN news

Published On: 2024-04-18

119 Views

05:41

■ 진행 : 윤보리 앵커
■ 출연 : 임주혜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일본 성인물 배우가 출연하는 성인 페스티벌 개최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먼저 이 행사가 정확히 어떤 행사인 겁니까?

◆임주혜> 저도 좀 안타까운 부분이 사실 성인이라고 하는 단어 자체는요. 어떤 부정적인 의사를 담고 있는 말이 아닙니다. 결국 미성년이 아닌 단계, 그러니까 충분히 본인의 판단에 따라서 사고하고 행동할 수 있는 그런 주체적인 상태를 우리가 성인이라고 표현하는 것인데. 성인물, 성인 페스티벌 이렇게 다른 단어와 붙여져서 성인들만 볼 수 있고 성인들만 공유할 수 있는 특히 음란물과 관련된 문화를 총칭하는 용어로 쓰이면서 지금 이번 사안도 문제가 되고 있는 건데. 계속해서 저도 이런 얘기를 전달드리고 있지만 조심스러운 부분이 이게 주최측, 성인페스티벌의 개최하고 있는 주최자 측에서는 기뻐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홍보가 되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이번 사안 좀 더 살펴보자면 지난해 12월에는 광명시에서 성인페스티벌이 개최됐습니다. 일본의 성인물 배우가 직접 해당 페스티벌에 등장해서 함께 사진촬영도 할 수 있고요. 속옷패션쇼라고 볼 수 있는 란제리쇼 같은 것도 행사에서 관람할 수 있다고 하는데. 물론 아무나 입장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요. 성인을 인증한 사람들, 티켓을 소지한 사람들에 한해서만 이 페스티벌에 참가할 수 있는 성인 인증 단계는 거치는 행사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 행사가 2회를 우리나라에서 개최하기로 하면서 지금 개최지가 계속해서 옮겨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수원 쪽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가 하필 해당 민간행사 개최지가 초등학교 바로 인근이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의 수업권이라든가 학생들에게 좋지 못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행사가 취소됐고. 그다음에는 한강 공원에서 하겠다고 했다가 그 부분도 많은 반발로 무산이 됐다가 지금 강남구에서 개최하겠다고 또 최종적으로 밝힘으로써 계속해서 논란이 되고 있고. 굳이 이런 행사를 공개적으로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을 붙여서 어떤 여성을 상품화하고 음란물을 조장하는 이런 행사를 개최해야 될 이유가 뭔가 하는 측면이 있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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