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참패가 왜 대통령 책임?" 보수 분란에 떠나가는 지지층 [Y녹취록] / YTN

"총선 참패가 왜 대통령 책임?" 보수 분란에 떠나가는 지지층 [Y녹취록] / YTN

■ 진행 : 조태현 앵커 br ■ 출연 : 서정욱 변호사, 조기연 변호사 br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br br ◇앵커 지금 보시면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 많이 하락했어요. 이거 어떻게 보셨습니까? br br ◆서정욱 아마 총선 패배로 인해서 보수층에서 저는 상당히 이탈이 있었다. 원래 중도나 진보 진영에서는 원래 그 정도 부정이 있었고요. 그런데 보수층에서 부산경남, PK. 이쪽을 포함해서 많은 이탈이 있었다. 그건 총선 패배에 대한 실망감도 있고 문제는 또 총선 패배 이후에 서로 책임을 전가하는 듯한 이런 내부 분란도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서 대통령실에서는 당에서 다 공천하고 당에서 다 했는데 왜 책임을 대통령실에 돌리느냐. 이런 불만이 좀 있었고, 또 후보자 입장에서는 대통령실에서 이종섭 대사 논란이나 또는 물가 대파 논란. 이것은 대통령실의 잘못이 아닌가. 이런 모습에 보수층은 실망하는 거죠. 서로 자기 탓이라기보다는 남 탓으로 자꾸 책임 전가하는 모습. 이런 게 겹치면서 저는 보수층에서 대거 이탈했다. 이게 바로 20대로 떨어진 근본적인 이유가 아닌가 이렇게 봅니다. br br ◇앵커 사실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보수층에서 보수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다는 점, 이 부분은 짚어봐야 될 것 같은데요. 그 배경을 변호사님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br br ◆조기연 지금 변호사님 말씀에 대체적으로 동감을 하는데요. 총선 이후에 이렇다 할 정리된 입장이 없습니다. 아예 이 위기를 어떻게 수습할지에 대해서 대통령실과 당의 목소리가 다르고, 또 정확한 진단도 나오지 않고 있고. 그래서 보수층이 이 정부와 여당을 더 이상 지지할 명분을 아직 주지 못하고 있는 것은 분명한데, 이게 과연 일시적 현상이냐. 그렇게 보기 어려운 측면도 분명히 있습니다. 사실 20대 대통령 지지율이면 국정운영의 동력이 거의 상실돼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이는데 전환하지 못하고 이게 10대로 떨어지면 실제 사실상 레임덕에 들어갔다고 볼 수밖에 없거든요. 그런데 지금 보면 보수층 이탈이 그런 위기 신호인 것은 분명합니다. 다만 총선 끝난 지가 열흘 남짓이고 여러 가지 대책들 또 당내에서 내놓고 있고 대통령실에서도 이재명 대표와의 영수회담 이런 것을 통해서 국면 전환을 꾀하고 있기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226

Uploaded: 2024-04-20

Duration: 03:02

Your Page Ti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