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랑야랑]명심은 나야! / 김남국, 돌고 돌아 복당 / ‘오찬 거절’ 쏟아지는 뒷말

[여랑야랑]명심은 나야! / 김남국, 돌고 돌아 복당 / ‘오찬 거절’ 쏟아지는 뒷말

ppbr br [앵커]brQ.윤수민 기자와 여랑야랑 시작합니다. 첫 번째 주제 보겠습니다. 민주당 조정식, 박찬대 의원이네요. 두 사람이 같은 얘기를 하고 있어요? brbr한 목소리로 '명심'을 외치고 있습니다. br br내가 '이재명 대표의 마음'을 가장 잘 안다고 어필하고 있는 건데요, br br먼저 국회의장에 도전하는 6선 조정식 의원, 이런 말을 했습니다. brbr[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오늘,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br이재명 대표께도 말씀을 드렸죠. 말씀을 드리고 국회의장 준비하겠다고. (이재명 대표가) 열심히 잘 하라고 그러시더라고요. brbr[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오늘,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br당연히 저 아니겠어요? 이재명 대표와 호흡을 잘 맞추는 사람이 국회의장이 될 때 제대로 싸우고 국회를 이끌어갈 수 있다… brbrQ. 당연히 나다, 엄청난 자신감이네요. brbr그도 그럴게 두 사람 인연 16년째거든요. brbr이재명 대표가 당 부대변인을 했을 때 조 의원이 원내대변인을 하며 시작된 인연인데요. 이 대표 고비의 순간마다 곁을 지켜왔습니다. brbr국회의장 후보, 조정식, 추미애, 정성호 친명 3파전으로 좁혀지는 분위기입니다. brbrQ. 원내대표 쪽 분위기는 어때요? brbr마찬가지로 친명 박찬대 의원이 ‘명심’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brbr[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어제)] br이재명 대표한테 (원내대표) 출마에 대한 말씀은 당연히 드렸고요. 이재명 대표께서는 아마 지켜보고 계시지 않을까…. brbr3선 박찬대 의원,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적극 방어하며 찐명으로 떠올랐죠. brbr친명 서영교, 김성환 의원이 원내대표 불출마를 선언하며 친명계 내부에서도 교통정리가 되는 모양새입니다. brbrQ. 다음 주제 보겠습니다. 김남국 의원이 보이는데, 돌고 돌아 결국 민주당 가나요? brbr네 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엽합의 합당 절차가 시작됐는데요. br br김남국 의원도 민주당으로 돌아갑니다. brbr[윤영덕 더불어민주연합 공동대표 (오늘)] br지금 더불어민주연합 소속인 현역 의원들은 이 합당에 반대하지 않는 한 당연히 민주당 소속으로 전환됩니다. brbr김 의원, 지난해 5월 코인 논란으로 민주당을 탈당했다가 총선을 앞둔 지난 3월 민주연합에 입당했죠. brbr두 당의 합당 절차에 따라 다시 민주당 소속이 되는건데요. brbr총선 기간 민주당과 민주연합에 몰빵해달라며 몰빵 인형탈을 쓰고 선거운동도 했습니다. brbrQ. 김 의원 복당도 예정된 수순이었을까요. brbr민주당, 총선 앞두곤 여론을 의식해서인지 복당에 선을 그었었죠. brbr[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지난달 21일,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정면승부')] br더불어민주연합에 들어갔다고 해서 우리 민주당에 복귀하는 거하고는 전혀 다른 문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김남국 의원이 관련된 여러 가지 의혹들이 제기돼 있고 또 법적인 문제까지 있지 않습니까? brbr김 의원은 더 이상 국회의원에는 욕심이 없다고 했지만, 민주당 복당은 내심 바랬던 걸까요. brbr[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달 26일, 유튜브 '김남국TV')]br굉장히 많이 질문을 하세요. 김남국 의원님 그리로(더불어민주연합) 가셨다는데, 비례 몇번을 받으시는 걸까요. br br[김남국 더불어민주연합 의원 (지난달 26일, 유튜브 '김남국TV')]br욕심이 없습니다.  (국회의원은) 정말 새벽부터 밤까지 토요일 일요일 행사 뛰고 개인시간이 아예 없기 때문에 정말 힘든 직업입니다. br br탈당 후에도 SNS 첫 화면에 이재명 대표와의 사진을 내걸고 민주당에 대한 애정을 보여왔습니다 brbr코인 의혹은 완전 다 해소되지 않았지만 결국 김 의원, 다시 민주당으로 돌아가네요. brbrQ. 주제 하나 더 보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오찬이 불발됐죠. 뒷말이 쏟아져요? brbr네, 한 전 위원장 건강상의 이유로 오찬을 거절했죠. br br주변에서 이런 저런 ‘뒷말’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br br먼저 당에선 이런 말이 나왔습니다. brbr[김용태 국민의힘 경기 포천·가평 당선인 (오늘, YTN 라디오 '뉴스킹')] br"건강상의 이유로 대통령과 대통령실과 만나지 않는다면 국민들께서 많이 불안해하시고 불필요한 오해가 날 것 같아서" brbrQ. 왜 굳이 거절해서 불필요한 오해를 일으키냐는 거네요. brbr네 하지만 반대로 친한동훈계는 대통령의 이런 점을 지적했습니다. brbr[김경율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 (오늘,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br"한 위원장이 백수 상태이지만 금요일날 전화해서 월요일 오찬을 정하기로 했다는 건 조금 저는 그 부분이 좀 이해가 안 되고요. 직접 연락하면 되실 텐데 비서실장, 원내대표, 이렇게 두 다리를 건너서 하는 것도 보면 조금은 좀 전격적이지 않다.“ brbrQ.양측 입장 다 이해는 되는데, 이러다 3차 윤한 갈등으로 번지지는 않을까요? brbr확전은 자제하는 모습인데요, br br친윤계에서도 한 전 위원장이 서운할만하다고 하더라고요. brbr[신지호 전 국회의원 (오늘,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br대통령께 먼저 한동훈 위원장과 만나서 위로와 격려를 해 주고 그러고 나서…결과적으로 홍준표 대구시장을 먼저 만난 거로 나타났어요. 저도 아쉬움이 많이 나타났습니다. 수순이 바뀌었어요, 순서가. brbr신 전 의원은 한 전 위원장이 몸을 추스르고 나면 오찬 날짜가 다시 잡힐거라고 예상하기도 했습니다. br br밥한끼 먹기 참 어렵네요. (참어렵네) brbrQ. 지금까지 여랑야랑이었습니다. brbr구성: 윤수민 기자·김민정 작가 br연출·편집: 신유나PD, 황연진AD br그래픽: 디자이너 김민수br br br 윤수민 기자 soom@ichannela.


User: 채널A News

Views: 172

Uploaded: 2024-04-22

Duration: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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