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 친명' 박찬대 단독 출마..."친명 일색" 비판도 / YTN

'강성 친명' 박찬대 단독 출마..."친명 일색" 비판도 / YTN

이재명 대선캠프 이어 최고위원 역임…친명 평가 br "2005년 정세균 이후 19년 만에 단독 출마" br 다음 달 3일 찬반투표…재적 과반 득표해야 당선 br 당내 중진 줄줄이 출마 포기…친명 교통정리 분석br br br 더불어민주당 차기 원내대표 선거에 강성 친명계로 분류되는 박찬대 의원이 단독 출마했습니다. br br 민주당 계열 정당에서 원내대표를 경선 없이 뽑는 건 19년 만인데, '친명 체제'가 더 공고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br br 나혜인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다음 달 3일 선출될 22대 국회 첫 제1야당 원내대표는 결국 3선 박찬대 의원으로 기울게 됐습니다. br br 이틀 동안 후보를 모집했지만, 박 의원 혼자 이름을 올렸습니다. br br 지난 대선 때 이재명 캠프 수석대변인에 이어 당 최고위원을 지낸 대표적인 친명계 인사입니다. br br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후보자 (지난 21일) :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의 강력한 투톱 체제로 국민이 부여한 임무를 완수하는 개혁국회, 민생국회를 만들겠습니다.] br br 민주당 계열 정당에서 원내대표 선거 후보자가 한 명이었던 건 2005년 열린우리당 시절 정세균 전 의원 이후 처음입니다. br br 만장일치로 추대했던 그때와 달리 이번엔 당선인 찬반 투표를 거치지만, 이변이 없는 한 박 의원의 원내대표 선출은 기정사실이 된 분위깁니다. br br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YTN 출연) : 총선의 성과를 함께 만들어낸 주요 공신 중의 한 명이 박찬대 최고위원이니까 이분이 원내대표를 맡는 것이 어찌 보면 자연스럽겠다는 인식들이….] br br 연이은 총선 압승으로 당내 중진이 많아지면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됐지만, 4선 서영교 최고위원 등 유력 후보들이 줄줄이 출마를 포기하면서 교통정리가 됐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br br 의장 선거전에 이어, 새 국회를 어떻게 이끌겠다는 비전보다 이재명 대표를 향한 충성경쟁만 벌어지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됩니다. br br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어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 다양한 의견들이 나와서 추출이 돼야지 그냥 명심이 나다, 명심 팔이 하면 민심이 어디로 가느냐 이거죠.] br br 박찬대 의원은 원내대표 출마의 변으로 이재명 대표의 정치철학을 뒷받침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br br 대여 협상 기조도 주고받기식 타협보다는 밀어붙이기에 무게를 둘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br br YTN 나혜인입니다. br br 촬영기자: 이상은 이승창 br ... (중략)br br YTN 나혜인 (nahi8@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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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4-04-26

Duration: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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