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조금 전 오후 2시부터 만남을 시작했습니다. br br 이번 회담을 통해 양측이 주요 현안에서 어느 정도나 합의에 도달할지가 관심입니다. br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평정 기자! br br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가 회담을 진행하고 있죠? br br [기자] br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가 조금 전 오후 2시에 만났습니다. br br 이재명 대표가 오후 2시쯤 용산 대통령실에 도착했고, 윤석열 대통령이 2층 집무실에서 이 대표를 악수로 맞이했습니다. br br 윤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가 인사를 나누며 환히 웃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br br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각각 3명의 배석자와 함께 원탁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br br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과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이 참석했고, br br 민주당에서는 진성준 정책위의장, 천준호 비서실장, 박성준 수석대변인이 자리했습니다. br br 회의는 양측의 모두발언까지 공개된 뒤 비공개로 전환됐습니다. br br 모두발언은 잠시 뒤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모두발언은 양측이 어떤 현안에 더 중점을 두고 있는지를 볼 수 있어서 발언 내용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br br br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회담 주제는 어떻게 될 것으로 보입니까? br br [기자] br 의제 제한 없는 회담이지만 양측의 입장이 팽팽한 주제들이 주로 다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대통령실도 각 부서별로 여러 쟁점에 대해 보고하고 윤 대통령이 하나하나 살펴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br 윤 대통령은 의료개혁과 관련해 야당의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br br 의대 증원 규모나 의정갈등 해법에 대한 야당의 명확한 입장과 협조를 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이재명 대표가 제안할 것으로 보이는 전 국민 25만 원 지원금에 대한 윤 대통령의 답변도 관심입니다. br br 대통령실 내부에선 추경에 따른 물가 압박 등을 우려해 부정적인 기류가 많지만 윤 대통령이 어떻게 결단할지에 달려 있습니다. br br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독대가 이뤄질지와 함께 회동 정례화나 여야정 협의체 등 후속 조치를 위한 합의가 이뤄질 지도 주목됩니다. br br 지금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YTN 김평정입니다. br br br br br br br YTN 김평정 (pyung@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